건강과 요리/약초 세개

둥글래의 효능

이모이모 2022. 11. 17. 08:54

이명으로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으며 약재명은 옥죽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너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건조시킨 것이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당뇨병·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var. thunbergii),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잎은 길이 16cm, 너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P. korean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둥굴레(P. robustum)라고 한다.

1,신진대사 개선

둥글레차는 약리학적으로 심장과 혈압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평소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손발이 차갑거나 냉증을 가진 사람이 복용하면 좋습니다.

2. 허약체질 개선

둥글레차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피로를 회복하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것 입니다. 둥글레에는 사포닌, 비타민,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자양장강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허약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아서 평소 힘이 없거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3. 노화 방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둥글레차를 자주 섭취하면 안색과 혈색을 개선하므로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4. 당뇨 개선

둥글레는 당뇨 환자의 혈당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갈증, 입마름, 다뇨증, 허기, 고혈당 등의 증상을 조절하여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복용하면 좋습니다.

5. 체중 감량

둥글레차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높은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식욕 조절 효과가 있어서 식단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습니다.

6. 수분 보충

둥글레차는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복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또한 음주 후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7. 숙면

둥글레차는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강심 작용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둥글레차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며 혈압을 조절하여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환자에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 둥글레 부작용

둥글레차 효능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맞지만 체질적으로 둥글레가 잘 맞지 않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둥글레차는 맥박을 빠르게 하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거나 위장이 좋지 못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변비약과 함께 둥글레차를 먹을 경우 칼륨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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