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개 83

말레이시아 난초 사마귀

▣▣,말레이시아 난초 사마귀(orchid mantis) 학명 Hymenopus coronatus 의 경이로운 보호색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이 사마귀의 네 다리는 난초 꽃잎을 닮았고, 몸을 웅크리고 꽃 속에 숨으면 난초 꽃인지 사마귀인지 구별을 하기 어렵다. 이 아름다운 색의 사마귀도 포식자여서 나비 파리 작은 도마뱀 등을 잡아먹는다고. 난초 사마귀는 허물벗기를 거듭 하면서 자라는 동안 몸 색깔이 환경과 일치하게 변해, 천적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경이적인 위장술’을 가졌다는 찬사를 받는 난초 사마귀는 해외 인터넷 핫이슈로 떠올랐다. 서양난초 사마귀,꽃사마귀 여려 종류로 부르네요

식물 세개 2023.10.29

새까지 꿀꺽 괴물 "식충식물

▣▣,새까지 꿀꺽 괴물 "식충식물 참새만한 크기의 새를 한입에 집어삼킨 ‘괴물 식물’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는 “영국 서머싯(Somerset)의 한 개인정원에서 새를 잡아먹은 식충 식물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충 식물의 정식 이름은 ‘네펜데스’이며, ‘원숭이컵항아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네펜데스는 곤충을 항아리처럼 생긴 잎 속으로 유인해 끈끈이 액으로 죽인 뒤, 서서히 소화시켜 먹는다. 이 식물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곤충은 물론 개구리, 도마뱀, 쥐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견자 휴위트 쿠퍼는 최근 자신의 정원을 살피던 중 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다고 를 통해 밝혔다. 그는 “식충 식물이 곤충이 아닌 새를 잡아먹은 모습을 보고 정..

식물 세개 2023.10.26

1만5000살 먹은 볍씨

▣▣.1만5000살 먹은 볍씨 충북 청원군 소로리서 발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씨앗 한가위다. 기록적인 폭우로 예년만 못하다지만, 올해에도 황금 물결이 일렁인다. 세상이 달라져 이제는 찬밥 신세가 돼간다는 쌀. 그러나 한국인의 유전자에 새겨진 벼의 역사는 1만500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충북대 박물관 발굴단이 1997년~2001년 충북 청원군 소로리 땅속 1만3000년~1만5000년 전 토탄층(土炭層·유기질 점토층)에서 고대 볍씨 18알을 발굴했다. 벼농사의 기원으로 알려진 중국의 후난성(湖南省·호남성) 출토 볍씨보다 3000년 이상 앞선 세계 최고(最古) 볍씨다. 야생벼와 달리 돌칼로 인위적으로 수확한 흔적이 있었다. 조사단장이었던 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는 소로리볍씨가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 단계..

식물 세개 2023.10.26

물 아카시아

▣▣,물 아카시아 학명 : Aeschynomene Fluitans 분류 : 쌍떡잎식물 -자귀풀속 - 콩과 이명 : 물미모사, 물신경초 특징 : 수생식물, 여러해살이풀잎 모양이 아카시아와 닮아 물아카시아라 부르는데, 자귀풀속의 식물로 저녁이 되면 잎을 접고, 아침이 되면 잎을 활짝 펴는 것이 미모사를 닮아 서양에서는 물미모사, 물신경초라고 부른다.줄기는 붉은 갈색을 띠며, 원통형으로 속이 비어 물에 잘 뜬다. 잔털이 많고 지면을 향해 뻗어가면서 뿌리를 내린다.8-10월 땅콩 같은 나비모양의 노란 꽃이 핀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의 앙골라, 잠비아, 나미비아, 보츠와나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 세개 2023.10.25

사람 닮은 꽃

▣▣,사람 닮은 꽃 사람의 모습을 닮은 정체불명의 꽃 ‘이 꽃의 이름을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마치 꽃봉오리를 모자로 쓴 듯한 꽃 수술이 사람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당장에라도 줄기에서 나와 걸을 것 같은 외형에 눈길을 끈다. “남자인 것은 틀림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 네티즌의 주장을 따르면 이 꽃은 ‘오루키스 이탈리카’(Orchis italica)로 알려졌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이탈리아남성 야생난초 정도 된다. 한편 오루키스 이탈리카는 지중해 연안에 분포하는 난초과 식물로 꽃이 피는 기간은 3~5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루키스 이탈리카’(Orchis italica) 사진

식물 세개 2023.10.25

밤에만 꽃피 난 세계 최초발견

▣▣,밤에만 꽃피 난 세계 최초발견 어둠 속에서만 꽃을 피우는 난초가 남태평양의 한 섬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MSNBC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영국 큐 식물원과 네덜란드 생물다양성센터 연구진은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 섬에서 이런 난초를 발견해 `불보필룸 녹투르눔'(Bulbophyllum nocturnum)으로 명명했다고 영국 린네학회 회지 보태니컬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섬의 벌목지에서 발견한 이 식물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한 채 표본을 네덜란드로 가져와 온실에서 키웠다. 이 난초는 처음엔 잘 자라다가 꽃봉오리만 맺힌 채 시들어 갔는데 한 연구자가 집에 가져가자 밤 10시에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적이 없는 특이한 꽃을 피웠다. 이후 지속된 관찰로 연구진은 같은 종류의 ..

식물 세개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