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여 잎, 뿌리, 줄기, 열매를 말려 약재로도 활용하였으며, 흉년에는 머루순을 물곳(무릇의 뿌리, 둥글레의 뿌리, 머루순을 한데 넣고 고아 먹는 음식으로 구황식품의 일종)의 재료로 써서 곡식 대신 먹었다. 한편 머루의 줄기는 탄력이 좋아 지팡이의 재료로 활용되며, 열매는 신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기보다 주로 술을 담가 먹는다. 그러나 술에 담근 형태로 3개월 이상이 지나면 씨앗에 독성이 생기므로 그 이전에 열매를 건져내야 한다. 또한 열매를 말려 꿀에 조리면 머루정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머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시력 보호,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 작용의 효과가 있
▣▣ 머루의 효능
1,항암효능
머루는 일반 포도보다 무려 10배나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머루는 포도와 비슷한 모양이고 성분도 비슷하지만 항암성분에 있어서는 포도보다 더 뛰어나다.
머루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노화방지와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고, 머루씨 속에는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
머루술을 포도주와 비교해보면 항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은 포도주보다 2배나 많고,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포도주에 비해 5배나 많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머루가 항암효능을 갖는다고해서 피부암 치료에도 사용한다.
2. 심혈관 질환예방
머루에는 폴리페놀 성분과 레스베라트롤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잇으며 산화질소를 분비해주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하는데 좋습니다.
이로인하여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여러가지 심혈관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장건강 개선 효과
머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장건강을 개선시키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장내의 독소나 불순물들을 흡착시켜주어 외부로부터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장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변비가 있으신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4.눈건강 개선효과
머루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망막에 존재하는 단백질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주어
시력이 떨어지는것을 막아주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머루를 평소에 섭취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5. 빈혈개선의 효과
머루는 철분이 풍부하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철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헤모글로빈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때
머루를 꾸준하게 섭취해준다면
빈혈증상을 개선할수 있으며 빈혈을 미리 예방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 머루의 부작용
머루는 성질이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가 있다.
그러나 머루는 엄밀히 말해서 뜨거운 피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어서
태양인이나 소양인 체질의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자 약이다.
그래서 태음인 체질이나 소음인 체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거나 소화장애가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
◈ 복용시 주의사항
머루는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한번에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서 먹고,피부질환에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짓찧어서
즙을 내서 바르거나 붙인다. 또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머루주를 담구어서 먹으면 좋다.
머루 뿌리는 타박상이나 치질에 사용한다.
머루는 자연산과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있는데 자연산이 더 향이 그윽하다.
알이 통통하고 모양이 균일하며 검은 것이 상품이다. 아래 사진은 무주지역 머루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