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냄비 지워져,탄 냄비를 새것처럼 만드는 간단한 방법
◈,냄비의 탄 자국 제거하는 방법
요리를 하다 보면 냄비 바닥이나 후라이팬의 바닥이 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탄 냄비는 제대로 된 조리를 하기도 어렵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탄 냄비를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탄 냄비 닦는 법'
1. 콜라와 치약 활용
탄 냄비 바닥에 콜라를 부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다. 이 과정에서 콜라 속의 인산 성분이 탄 자국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또한 콜라의 탄산가스는 냄비 표면의 얼룩을 잘 떨어지게 도와준다. 시간이 지난 뒤 콜라를 버리고, 치약을 묻힌 수세미나 스펀지로 문질러준다.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이 탄 자국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 방법은 특히 바닥이 강하게 탄 냄비에 유용하다.
2. 사과껍질 활용
사과껍질에는 산 성분이 있어 탄 자국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냄비 안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불을 끈 후 이 상태로 10~20분 동안 그대로 두어 탄 자국을 충분히 불린다. 그런 다음 물을 버리고, 수세미로 문질러주면 탄 얼룩이 제거된다. 버리는 사과껍질이 있다면 활용해보자.
3. 과탄산소다 활용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과산화수소로 분해되어 강력한 산화 작용을 일으킨다. 냄비에 탄 부위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 1~2스푼을 넣는다. 그다음 10분 정도 끓여준다. 이후 물을 버린 뒤 수세미로 문질러준다. 단, 과탄산소다를 끓이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하고,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4. 구연산 활용
구연산은 강한 산성 성분으로 탄 자국 제거에 효과적이다. 냄비에 물을 넣고 구연산 1~2스푼을 넣어 섞는다. 이 상태로 끓이거나, 뜨거운 물에 구연산을 충분히 녹여 15분 정도 그대로 둔다. 구연산 물이 탄 자국을 부드럽게 만들어 수세미나 스펀지로 문질러주면 손쉽게 탄 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 구연산은 냄비의 광택을 되살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냄비 안쪽이 아닌 바깥쪽이 탔다면 다른 냄비에 물과 구연산을 넣고 끓여준 뒤, 그 물에 냄비 궁둥이를 담궈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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