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2011년)자동차가 등장한 지 125년이 되는 해이다. 이때의 자동차는 가솔린엔진의 자동차를 말하며, 앞서 개발된 증기자동차, 전기자동차와 달리 자동차의 외관을 갖추고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했다.
자동차시대의 서막을 알린 가솔린자동차. 수송과 이동수단에 혁명을 일으킨 가솔린자동차의 초창기 모습은 어땠을까. 먼저 가솔린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원유를 분별 증류했을 때 30~200℃ 범위에서 끓는 액체상태의 석유’를 말한다. 가솔린엔진의 기본 원리는 휘발성이 높은 휘발유를 공기와 혼합해 직접 분사, 연소실에 보낸 후 점화 플러그로 만든 전기불꽃으로 점화·연소시키는 방식이다.
▲고틀리에프 다임러
최초의 가솔린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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