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여심폭포

이모이모 2023. 2. 16. 13:52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신선이 올랐다는 등선대(1004m), 등선폭포, 십이폭포 등 남설악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구간으로 폭포와 기암괴석, 소등 비경으로 이어져 있다. 특히 등선대 전망대에서 귀때기청봉(1578m), 소청봉(1550m), 중청봉(1676m), 대청봉(1708m), 점봉산(1424m)등 설악산의 대 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단풍이 조화를 이루어 탄성을 자아낸다. 겨울산행 역시 하얀 눈 덮인 기암괴석과 그 위에 꿋꿋하게 버티고 서있는 소나무에 아름다움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산행을 시작 한지 30여분 오르면 여심폭포다. 여심폭포는 20m의 작은 폭포로 규모는 작고 물줄기가 약하지만 아름다운 폭포다. 여심폭포는 마치 여인의 성기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여심폭포 멀리서 돌을 던져 가운데 구멍으로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유래가 이어진 곳이다. 그래서 60~70년대 초까지 신혼부부가 많이 찾던 곳 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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