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생물 세게 88

파란색 가재

파란색의 바닷가재가 발견되서 화제가 되고있네요 최근 런던의 한 수산시장에 스코틀랜드 동부연안에서 잡힌 파란색 바닷가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이 파란색 바닷가재는 런던의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렉스 골드스미스씨가 바닷가재를 보자마자 먹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한후 자연사 박물관에 가져갔다고합니다. 하마터면 저녁식사 테이블에 올라갈뻔한 파란색 바닷가재가 런던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고합니다 박물관 과학자들은 이 바닷가재가 옅은 푸른색을 띄는 유럽 바닷가재로 희귀한 유전자 변이로.. 비정상적으로 매우 짙은 파란색을 갖게 된것으로 보고있는데요..렉스는 30년동안 수많은 바닷가재를 봤지만 이렇게 인상적은 경우는 첨이라면..판매하는 사람에게 10파운드를 주..

바다생물 세게 2022.12.27

산호초 모음

열대 바닷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산호초는 산호의 석회질 외골격이 얕은 바다에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단단한 성질과 한자리에 붙어 자라는 특성 때문에 18세기까지 광물이나 식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산호초를 이루는 산호는 해파리나 말미잘처럼 강장과 입, 촉수를 가진 자포동물에 속한다. 야행성인 산호는 낮에는 외골격 속에 있다가 밤이 되면 독성이 있는 촉수를 펼쳐 지나가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갑각류, 물고기 등을 기절시켜 잡아먹는다. 하지만 이렇게 얻는 양분은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은 사냥보다 촉수에서 키우는 편모조류(식물 플랑크톤의 일종)가 광합성을 통해 만든 영양분으로 살아간다. 때문에 산호는 햇빛이 풍부하고 수온이 높은 열대 바다에서 많이 자라며, 이러한 산호들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

바다생물 세게 2022.12.27

피라니야

피라니아는 원주민어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했고, 삼각형의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 질긴 먹잇감이라도 쉽게 뜯어 먹을 수 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폭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무리를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 치워 버린다. 1년이면 성숙하는데 암수의 구별이 어렵다. 한 번에 3,000~4,000개의 오렌지색 알을 낳는다. ◈ 천적 브라질 피아위주의 호세 드 프라이타스 마을 인근에 있는 바라겜도 베제로 댐에서 수영을 즐기던 관광객 100여 명이 피라니아의 공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이 현상은 천적인 틸라피아와 피콕배스의 감소로 인해 피라니아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두 종은 다른 종류의 물고기들에게 매우 ..

바다생물 세게 2022.12.27

해마

이름 그대로 말과 유사한 머리가 특징. 세계적으로 예대바다와 온대바다에서 발견된다. 알려진 종이 50개에 달하며, 종에 따라 성체의 크기도 다양하여 작게는 길이가 2cm에서 크게는 40cm에 육박하기도 한다. 수컷이 출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밀월 과정을 거친 암컷이 짝인 수컷의 몸에 있는 육아주머니에다 산란관을 넣어 알을 낳고, 수컷이 그 알을 품고 다니다가 부화하는 새끼를 낳는다.그 작은 몸에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인 보통 2천마리 내외를 몸에서 뿜어내듯 출산을 한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의 엄마처럼 엄마가 아기를 맡지 않고 아빠가 육아를 맡는다. 산란을 끝낸 수컷은 즉시 새로 수정할 수 있는데, 그렇게 일생(약 7년)에 15회 정도 임신과 산란을 반복할 수 있다. 태어난 새끼는 바로 활..

바다생물 세게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