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대한제국은 1905년 11월 17일 일본에 의해 강제적 조약인 을사늑약을 맺으며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고종은 강제 폐위된다. 고종 황제의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12살 때에 강제로 일본에 끌려갔고, 18살부터 77살까지 정신분열증을 앓았다. 1919년 3월 3일, 그날의 생생한 기억을 공개한다
비참하게 버려진 조선 마지막 황녀의 삶을 기억하라.
오랜 한반도의 역사 반만년 속에서 지극히 짧았던 35년.
1910년 부터 1945년까지 이어진 일본 제국주의 통치 하의 한반도 35년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이고 잊을 수 없는 기억임과 동시에, 가장 잊고 싶어하는 기억이기도 하다.
그토록 잊고 싶은 기억 속에서 실제로 잊혀져 이제는 이름조차 기억할 수 없게 된 그들.
망국의 원죄를 안고 사라져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들.
그리고 그 중 유일한 딸이였던 그녀, 덕혜옹주.
이제 흔적도 없이 잊혀져 버린 그녀의 삶을 돌이켜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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