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초의 시내버스 승객과 버스 여차장의 근무장면 명동에서 출발해 서울역과 신촌을 거쳐 김포공항을 오가던 김포교통 소속 버스의 모습이 보인다 1980년대 말까지 존재했던 직업이다 1982년 시민자율버스 운행제의 실시와 더불어 정류장 자동 안내방송과 하차벨 자동문 등의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1983년부턱 안내양은 사양 길로 걷기 시작했고 대통령이 정하는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자는 교통부 정하는 바에 따라 안내원을 승무하게 하여야 한다는 법 존문이 삭제되면서 1990년부턱 모든 지역에서 안내양 제도가 폐지 되었다 마지막 안내양은 서울 김포교통에 있던 38명이라고 한다 버스 안내양의 역할은 버스에서 승객에게 하차지를 안내하고 버스 요금을 받으며 출입문을 역고 닫는 역할이었다 1960년~ 1970년대 안내양은 여러모로 애환이 서린 직업이다1980년대를 끝으로 안내양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