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궁' 한영숙(55)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4월 말 일산 백병원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16일 오전 8시 사망 했다 1970년 MBC 성우 4기로 데뷔한 고인은 1973년 같은 방송사 드라마 '구서방 배서방'으로 연기를 시작해 '휘모리'(1994), '카루나'(1996) 등의 영화와 '여인천하'(SBS), '대장금'(MBC), '그여자'(SBS), '올드미스 다이어리'(KBS) 등의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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