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화전 주민어느날 티브이을 보니 마지막 화전민 방송을 봤으나 이 세상 첨단 시대에 소식을 단전하여 생활하니 첩첩산중텃에 마지막 화전민이 살아가니 마음이 아프네요 정상흥 할아버지 홀로 살아 계신이 누구가 자주 방문하여 줬으면 한다 네 살 때,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깊은 산골짜기로 온지 벌써 88년이 흘러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비슷한 산골 마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서 태어난 정상흥(92) 씨는 1935년 4세 때쯤 화전마을인 이 곳 신기면 대평리 사무곡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화전민들 대부분이 그렇듯 정씨의 아버지는 산 아래 마을에 농사 지을 만한 땅 한쪽 얻기 어려워 어쩔수 없이 가족들을 데리고 그 모진 산중 삶을 택했다. 어떻게 해서든 가족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