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키친타올을 넣어보세요

▣▣,냉장고에 키친타올을 넣어보세요

 

1,키친타올을 활용한 냉장고 악취 제거 방법

냉장고는 각종 음식물을 보관하는 만큼, 음식물에서 악취가 발생해 냉장고 안에 냄새가 배여버릴 수 있다.
하지만 생활 속 아이템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냉장고의 악취를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 키친타올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탈취제를 만들 수 있다. 먼저 키친타올을 1장 준비한다.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2~3스푼 올려준 뒤, 위 아래로 키친타올을 잘 접어준다. 이후 양쪽도 잘 접어 부피를 줄여주거나, 고무줄로 간단히 묶어줘도 좋다.
이를 냉장고 안에 두기만 하면 습기와 냄새를 흡수해 악취를 줄여준다. 키친타올은 투과성이 좋고 유연한 소재로, 베이킹소다를 담아 보관하는데 크기나 모양에 제약이 없으며, 냉장고 내부 공기를 흡습하는데도 알맞는 재료이다.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더욱 깨끗한 냉장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물질로, 산성 냄새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패한 음식에서 발생하는 신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2,냉장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또 다른 방법 
커피 원두찌꺼기도 훌륭한 냄새 제거제다. 커피 원두찌꺼기를 말려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 안에 두면 된다. 커피는 강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어 냉장고 속 악취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육류나 생선 보관 후 남은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주의할 점은 원두찌꺼기가 너무 젖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젖은 상태에서 오래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2~3주마다 새 원두찌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남은 맥주가 있다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활용할 수 있다. 남은 맥주를 작은 그릇에 따라 냉장고에 두면 맥주의 발효 성분이 냄새를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맥주는 자연 발효된 액체로, 냄새 분자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악취를 줄여준다. 특히 냄새가 강한 식재료를 보관한 후, 남은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단, 맥주를 사용할 때는 1~2주마다 교체해주도록 하고, 오래 방치하면 과발효되어 오히려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젖은 신문지도 냉장고 냄새를 제거하는 데 유용하다. 접시나 플라스틱 통에 신문지를 넣고 적당히 젖을 수 있도록 물을 부어준다. 이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신문지의 잉크와 섬유질이 냄새를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다 방법도 쉬운데 생각보다 효과는 더 좋다. 신문지를 주기적으로 새 것으로 교체해주면 계속해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제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