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개발자

자전거 발명자 콩트 드 시브락

이모이모 2023. 7. 13. 18:22

▣▣ 자전거 발명자  콩트 드 시브락 

우리나라 역사책의 하나로 발해국 시조 대조영의 아우인 대야발이 천통 31년(서기 729년)에 쓴 단기고사(단제조선과 기자조선에 관한 역사책)에 의하면 단제조선의 단군 제11세 도해 재위 56년(기원전 약 18세기)에 송화강변에 기계공장을 설치하였고 국내에 신기계를 현상공모하여 상을 주었다는 내용과 함께 상을 받은 발명품 중 "자행륜거<自行倫車>"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설계도면이나 실물은 없지만 문헌상의 기록에 의한 세계 최초의  자전거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1966년 레오나르도다빈치가 1490년경 작성한 것으로 보여지는 원고 중에서 페달과 체인이 달려있고 오늘날의 자전거 구조와 비슷한 모양을 스케치한 것이 발견되었고, 1642년경에 건립된 영국 남부의 시골교회의 스테인드그래스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자전거 기원과 관련하여 문헌, 교회의 그림, 스케치 등이 발견되고 있으나 고증할 만한 정확한 자료나 실물이 없는 실정으로, 1813년 독일의 귀족으로 당시 산림국장으로 있던 칼 폰 드라이스(Karl von Drais) 남작이 발명하고 1818년 프랑스에서 자전거로서는 처음으로 특허를 얻은 <드라이지네>를 세계 최초의 자전거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1790 ] 콩트 드 시브락 ] 프랑스 ] 셀레리페르 ]


1816 ] 조셉니스포르니에프스 ] 프랑스 ] 셀레리페르 ]

1818 ] 칼폰드라이스 ] 독일 ] 드라이제라우프마이네 ]

1839 ] 맥밀란 ] 영국 ] 리어드라이븐바이시클]

1861 ] 피에르 미쇼 ] 프랑스 ] 벨로시페드 ]

1869 ] 앙드레 길메메이에 ] 프랑스 ] ]

1869 ] 레이놀드 ] 영국 ] 페니파딩 ] 앞바퀴 큼

1873 ] 로손 ] 영국 ] 세이프티바이시클 ] 안장이낮음

1885 ] 스탈레이 ] 영국 ] 로버세이프티 바이시클] 다이아몬드프레임

1886 ] 던롭 ] 영국 ] Pneumatic ] Tire 공기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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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의 역사
보다 편하고 안전한 탈것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인류의 생활에 바퀴가 등장한 것은 기원전부터였지만 자전거와 같이 보행을 돕는 탈것이 나타난 것은 18세기 말이다. 1790년 프랑스의 귀족 콩뜨 드 시브락이 만든 셀레리페르(Celerifere, ‘빨리 달릴 수 있는 기계’란 의미)는 같은 크기인 두 개의 나무 바퀴를 나무로 연결하고 간단한 안장을 얹은 엉성한 탈것이었다.

▲1817년 독일에서 카를 폰 드리이스는 앞바퀴를 움직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달릴 수 있는 목제 두 바퀴 자전거를 만들어 다음에 파리에서 드라이지네(Draisine)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자전거로 처음 특허를 얻은 사람은 칼 폰 드라이스이며 자전거는<드라이지네>입니다.

▲드라이지네는 영국으로 건너가 개량되어 호비호스(Hobby horse), 댄디호스(Dandy horse)라는 이름을 얻고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 모델들은 모두 발로 땅을 차서 움직이는 것으로 능숙한 이들이 겨우 10km 정도의 속도만 낼 수 있었을 뿐 실용성과 오락성 부분에서는 기대에 못 미쳐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못했다.
자전거는 1939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대장간을 하던 커크패트릭 맥밀런의 고안으로 큰 진전을 보게 된다. 그는 좌우 2개의 페달을 밟아서 연결봉과 크랭크를 통해 뒷바퀴를 돌리는 자전거를 만들어냈다. 증기기관차의 피스톤을 움직이면 컨로드와 크랭크를 통해 바퀴가 구르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드디어 사람이 땅에서 발을 뗀 채로 굴러가는 자전거가 태어난 것이다.


벨로시페드, 현대적인 자전거의 출발점
오늘처럼 페달로 바퀴를 돌리는 자전거는 1861년 파리에서 대장간일을 하면서 마차도 만들던 페이르 미쇼와 그의 아들이 내놓았다. 앞바퀴에 페달을 단 미쇼의 나무 자전거 벨로시페드(Velociped)는 현대적인 자전거의 출발점이 되었고, 당시 달리기 쉬운 탈것으로서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1861년 2대, 62년 142대에 이어 65년에는 400대가 팔려 대량생산한 첫 번째 자전거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간 벨로시페드는 나무바퀴 둘레에 철판이 씌어졌지만 노면의 진동과 충격이 라이더에게 너무 심하게 전달되어 본쉐이커(Bone shaker)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바퀴에 통고무를 쓰면서 승차감이 좋아진 것은 물론 속도도 빨라졌다. 1860년대 후반에는 이 모델을 이용한 첫 레이스가 열렸고, 첫 번째 자전거 쇼도 파리에서 열려 앞선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사람들은 미쇼의 자전거로 스피드를 추구하게 된다. 1871년 영국의 제임스 스탈리는 앞바퀴가 유난히 크고 뒷바퀴는 작은 빅휠(Big wheel) 또는 오디너리(Ordinary)로 불리는 자전거를 내놓았다. 굴림바퀴의 지름을 크게 하면 같은 한 바퀴 회전이라도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 스피드도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타이어는 역시 통고무를 써 빠르고 승차감이 좋으며 스타일도 멋있는 자전거였다. 오디너리는 유럽 여러 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크게 환영받아서 자전거 경주를 큰 인기 스포츠로 끌어올렸다 

▲빅휠, 오디너리의 약점은 안장이 너무 높아 타고 내리기 힘들고, 앞바퀴가 장애물에 걸리면 탄 사람이 앞으로 곤두박질칠 위험이 있는 것이다. 이런 결점을 없애면서 새로 나타난 것이 세이프티(Safety 또는 Safety bicycle)다

▲1874년 영국의 해리 로슨은 같은 사이즈의 크지 않은 바퀴를 달고, 앞바퀴 페달 대신 두 바퀴 중간에 있는 페달을 밟아 체인으로 뒷바퀴를 굴리는, 요즘의 자전거와 비슷한 세이프티를 처음 내놓았다. 안장에 오르내리기 쉽고, 달리기도 수월하며 위험하지도 않은 안전한 자전거라는 뜻이다. 1885년, 오디너리를 만든 제임스 스탈리의 조카인 존 스탈리는 세이프티 프레임을 다이아몬드형에 가깝게 하는 등 구조와 메커니즘에서 요즘 자전거의 기본요소를 모두 갖춘 로버(Rover) 자전거를 선보였다.
로버 세이프티로 발전한 자전거는 1888년 영국의 존 던롭이 발명한 공기 타이어로 더 한층 편하고 잘 달리는 탈것이 되어 현대 자전거의 기틀이 되었다. 당시 1880년대와 90년대는 자전거의 황금기였고, 여성들도 다투어 자전거를 탔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데서 얻은 자유는 영국에서 여권운동이 크게 번지게 한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세기에 들어와 자전거는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많은 자전거 클럽이 생기고 여러 나라에서 이름난 레이스를 비롯해 크고 작은 레이스가 열리면서 자전거 타기는 열풍처럼 번져나가 장거리 여행도 이루어졌다.
소재와 기술 또한 크게 발전했다. 알루미늄과 티타늄 등 새로운 경합금 소재를 이용하면서 프레임과 변속기, 림과 타이어 등에서 신기술이 꾸준히 개발되었고 품질도 좋아져 자전거 성능은 계속 높아져왔다. 

자전거 레이스의 역사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욕망이 불러온 한계의 도전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1860년대부터 자전거는 빠른 발전을 거듭한다. 그 중 스피드를 겨루는 레이스가 이 흐름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1860년대에 나온 미쇼의 앞바퀴 페달 구동방식 자전거로 시작된 자전거 레이스는 더 빨리 달리는 튼튼한 모델을 만들려는 메이커와 레이서들의 노력으로 70년대에는 오디너리, 80년대에는 체인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세이프티의 등장을 재촉했다. 통고무 타이어에 이어 1888년에 나온 공기타이어 덕에 자전거는 스피드를 더하면서 누구나 탈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탈것이 되었다.


파리와 런던에서 벨로시페드와 본쉐이커 등 미쇼의 자전거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몇 해 뒤 레이스가 벌어졌다. 세계 최초의 자전거 레이스는 그 기록이 제대로 남아 있지 않아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중 1868년 5월 31일, 파리 서쪽 교외에 있는 생클로 공원에서 열린 경기가 유일한 문서 기록이 있어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1200m를 달리는 이 레이스에는 벨로시페드 10대가 출전했다. 미쇼와 가까운 영국인 제임스 무어가 미쇼의 자전거를 타고 우승했으며, 기록은 3분50초로 시속 약 10km의 속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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