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 30

사랑한 아들에게

♥사랑한 아들에게♥ 글;형님 아들아 살아가면서 아픈이 있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있단다 웃음도 있고 행복이 있단다 그게 인생이자 삶이란다 무엇이든 슬기롭게 살아라 자만하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평명하게 살아라 나보다 부족한게 있으면 도와 주라 그런것이 기쁨이란다 살면서 인생의 빛이 있다면 꼭 갚아라 그런것이 인생이자 행복이자 삶이란다 잊지마라 명심하라 아들아 그럴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아들아

자작 글 2023.07.19

부모님 사랑의 회초리

♥ 부모님 사랑의 회초리 ♥ 글;형님 어느 부모가 자식 잘 못되라고 꾸짖 부모가 있게는가 나 또한 마찬가지다 부모님께서 나 어릴적에 회초리을 듣섰다 그때 그 시절 부모님이 회초리을 들지 않을셨다면 지금 행복하게 살수있을까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의 깊은 뜻을 알수있을까 나 또 한 그때 그시절 부모님의 깊은 뜻을 몰랐다 부모님이 회초리 들때는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프다는거을 눈물을 흘리시면서 자식을 위해 회초리 듣셨다는것을 어느 부모님이 회초리을 듣시겠는가 어느 부모님이 훈계을 하시겠는가 어머니 아버지 못난 자식 회초리을 들어 주세요 자식들이여 부모님은 마음을 속상하게 하지맙시다

자작 글 2023.07.17

어린시절 나 살던 고향

♥ 어린시절 나 살던 고향 ♥ 글 형님 나 어린시절 살던 고향 지리산 산 봉우리 위로 목화솜 같은 내 인생 부드러운 구름 떠 잊고 번들 거리는 들에 목화솜 팔뚝만한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렸네 돌 무더기 속에 샘이 솟고 샘은 온종일 송사리 떼와 가재 노닐며 미나리 돋은 도랑을 흘러갔네 아빠와 엄마가 호미를 들고 밭을 맬 때면 매미의 울음 소리 들으면 나와 동무들은 커다란 정자나무 아래 넓다란 바위에 앉아 잠자리 사냥을 했었네 별이 총총히 빛나는 밤에 뜰악에 멍석 깔고 누워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듣는 할아버지의 얘기 정말 재미있었네 어이쿠 도깨비 불이야 깜짝 놀라 쳐다보며 지붕위의 하얀 박꽃 뒤로 반딧불이 숨었네

자작 글 2023.07.14

좋은 벗이 아름다웠노라

★ 좋은 벗이 아름다웠노라 ★ 글:형님 나 어린시절 물장구 치며 놀던 동무여 서로가 헤어지면서 각기 다른 길을 살면서, 수많은 세월을 지나 만나니 그 때 그 모습들이 그리워지며 또 아름답게 여겨지더라. 지금은 이렇게 만나서 서로가 반갑게 맞으며 화답하니 너희들의 어릴적 모습들이 여전히 남아 있더구나. 난 지금 이런 말이 떠오르네.. 열 명의 친구 있는 것보다 진정한 친구 한 명이라도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누군가 말했었지.. 어쩌면 이 말은 나와 너희들을 말하는 것일거야. 아!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아. 어느 덧 하얀 백발이 되어, 뒤돌아 보며 청춘이였던 세월들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인생들을 지겨보며 또 하나의 인생이 되어 낙엽이 떨어지듯 공허하게 보내는구나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자작 글 2022.11.14

시냇물 같은 친구

뱀사골 계곡 ♠ 시냇물 같은 친구 ♠ 글;형님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라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친구라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내 영혼의 친구라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다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라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

자작 글 2022.11.14

친구의 사랑

♥ 친구의 사랑 ♥ 글;형님 어릴적에 손잡고 어깨동무 하며 놀던 친구 개울가에서 고기잡고 수영하고 놀던 친구 허물없이 아낌없이 나누어 먹던 친구 서로서로 아픔을 달래주며 울어주던 친구 그런 친구가 아름답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어릴적 마음 변하지 않고 서로 아픔마음 아파하며 달래주며 손잡아주고 울어주던 그런 친구가 잊기에 행복했습니다 가끔은 토닥토닥 하는 친구도 있지만 어릴적 마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소 부족하고 소홀한점 있더라도 너 그렵게 용서 하세요 주거니 받거니 소주한잔 마시면서 살아요 그런것이 친구 아닐까요 친구들 따뜻한 마음 변하지 않는 한 모든 친구들이 행복할것십니다 서로 존중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따뜻한 마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작 글 2022.11.14

친구여

♥ 친구여 ♥ 글;형님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른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그렇게 사는것이 편안 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뿐 정말로 돈을 놓치지 말고 죽을 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친구 만나거든 술 한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 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늘그막에 내몸 돌봐주고 모두가..

자작 글 2022.11.14

우정의 친구들에게

★ 우정의 친구들에게 ★ 내일은 된서리가 내릴런지 바람이 싸늘하다 하는것도 없고 해놓은것도 별로 없는데 마음만 분주한데 문자가 띠~링~~ 아!! 이사진~ 맞아 지리산 뱀사골에서 찍은 사진이네 ~~ 강산을 세번 바뀌고도 변함 없는 친구 옛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게 한다 아이들이 훌쩍 커서 하나 둘~ 품을 떠나는지 요즘들어 부쩍 옛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친구들아 30여년전 지리산 뱀사골 정상에 올라 기념 사진도 찍고 계곡으로 내려와 각자 싸들고온 도시락을 먹으며 도란~도란~이야기 하며 모닥불을 피워 놓고 둘러 앉아 이노래를 불렀지 ◈ 모닥불 ◈ 노래 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거 타다가 꺼지는 그순간까..

자작 글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