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소 지나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

▣▣,여기 청소해봤어 평소 지나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

◈,새해 맞이 대청소' 평소 신경 못 썼던 청소 공간은

깨끗한 공간엔 좋은 정신이 깃든다! 새해를 맞이해 대청소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꼼꼼히 청소를 한다고 해도 쉽게 지나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각지대까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평소 놓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와 효과적인 청소 방법을 소개합니다.

◈,새해를 맞아 청소하면 좋은 7곳

1. 침대 밑과 매트리스
침대 밑은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곳입니다. 청소기를 사용해 침대 밑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에 쌓인 진드기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기 헤드 부분에 전용 브러시를 장착해 흡입해주면 좋습니다. 아니면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위에 뿌리고 30분~1시간정도 기다려 주면, 베이킹소다에 먼지가 흡착되어 먼지를 제거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이를 청소기로 빨아들여주면 됩니다. 또한 매트리스를 뒤집거나 방향을 바꿔주면 통풍이 잘 되어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가전제품 뒤와 아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같은 큰 가전제품 뒤와 아래는 청소를 자주 놓치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먼지 뿐만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오염물질이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먼지들이 쌓여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입니다.

가전제품을 살짝 이동시켜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거나, 옮기기 어렵다면 틈새 청소솔, 청소포 등을 이용하여 아래와 뒤에 쌓인 청소해주면 좋습니다.

3. 에어프라이어 열선
에어프라이어의 열선엔 기름과 음식물이 튀어 쉽게 오염되는 곳 입니다. 하지만 내부 청소는 하더라도 열선까지 청소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열선까지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와 연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선이 식은 상태의 에어프라이어를 준비합니다. 물이 담긴 분무기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를 열선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이후 10분 정도 기다려준 뒤, 부드러운 솔과 마른 천으로 닦아내고 흘러내린 찌든때와 찌꺼기도 닦아내주면 됩니다.

4. 식기세척기 내부
식기세척기 내부도 청소해야하는거 알고 계셨나요? 식기세척기는 겉보기엔 깨끗해 보이지만 내부에 물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기 쉽습니다. 식기세척기의 필터를 꺼내 청소해주고,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넣어준 뒤 주기적으로 세척 모드를 작동시켜주면 좋습니다. 세척 후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5. 기름때가 낀 주방 후드 필터
가스 후드 필터는 기름때가 쌓이기 쉬운 곳입니다. 따뜻한 물에 주방세제 1펌프, 베이킹소다 2~3스푼을 섞어 준비한 뒤 필터를 담궈 놓아 찌든때를 불려줍니다. 30분 정도 담가둔 뒤 부드러운 브러시로 문질러 닦아주면 됩니다. 청소가 끝난 필터는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장착해야 기름때와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콘센트 주변에 뭉친 먼지
콘센트 부근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청소를 놓치기 쉽습니다. 콘센트가 작동되면 발생하는 정전기는 먼지를 끌어모으기 때문에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젖은 걸레보단 마른 걸레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콘센트를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7. 먼지 쌓인 커튼과 블라인드
커튼에 쌓인 먼지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먼지와 알르레기 물질이 쉽게 축적되는 곳으로, 길어도 6개월 이내에 한 번은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쌓인 블라인드는 마른 천이나 전용 먼지 브러시로 닦아주면 됩니다. 

평소 청소하기 어려웠던 곳까지 꼼꼼히 신경써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일상속 작은 노력으로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