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괴산 천연기념 물 왕소나무 고별 제사

이모이모 2023. 9. 17. 11:57

▣▣,600년 된 괴산 왕소나무  천연기념 물 해제 마직막 제사

 

위치: 충북 괴산군 삼송리 - 원래 세 그루가 있었다고 하여 삼송리라 불렀다.

지금은 한 그루만 살아남아 그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600년은 넘었다고 한다. 600년이라~~~ 참 긴 시간이다.

600년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길고도 험한 세월인가?

베어지는 위기는 또 몇 번을 넘겼을까? 병충해는 몇 번이었을까?

뜻하지 않게 낙뢰에 상할 수도 있었을 터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엔 어찌 버틸 수 있었던가?

그 세월이 존경스럽고, 감탄스럽다.

나무는 역시 소나무다!!! 나무의 기품은 역시 소나무다.

 

이곳을 쉽게 찾는 방법

- 위치는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 그런데 실제 위치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가깝다.

냇물을 사이에 두고 괴산과 상주가 겹쳐 있기 때문이다.

쉽게 찾는 방법은 <옥량폭포>를 찾으면 된다.

승용차는 소나무까지 갈 수 있지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걸어서 가야한다.

옥량폭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5~7분 정도 소요됨

옥량폭포 안내판이 있는 주차장  건너편 높은 언덕 위에 소나무가 보인다.

옥량폭포는 주차장에서 300m 정도. 갈수기에는 별로나 물이 많은 계절에는 멋진 풍경이다.

괴산주민 고사한 '왕소나무'에 고별 제사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2리 주민들은 12일 태풍으로 쓰러진 뒤 고사해 천연기념물(290호)에서 해제된 '왕소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냈다.
'왕소나무'는 수령 6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높이 12.5m, 둘레 4.7m의 웅장한 모습이 용의 승천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용송(龍松)'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8월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쓰러진 뒤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고사했고, 지난 5일 천연기념물에서 해

괴산 왕소나무 고별 제사.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2리 주민들이 12일 천연기념물(290호)에서 해제된 '왕소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냈다. 왕소나무는 2012년 8월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쓰러진 뒤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고사 했고, 지난 5일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아름다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로 만든 자동차  (0) 2023.09.17
전주역이 개통 100주년을 맞았다  (0) 2023.09.17
최성렬씨의 시원한글  (0) 2023.09.17
겨울에 피 얼음 눈 꽃  (0) 2023.09.17
이순신 대교 건너다  (0)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