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폭포
무등산 용연동 2수원지 용연 마을 위편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길이 그리 잘 정비 되지 않았지만...혼자 등반하기는 그지 없이 좋다...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계곡도 좋고...
또한 시원한 폭포가 3개나 있고....
더운 한여름에 혼자 야영해도 좋을 듯 하는 곳이다...
예전에 인가가 있었는지 담장 비슷한 돌담이 보인다...
계곡을 1시간 30분가량 올라가면 무등산 장불재에서 보이는 화순 쪽 목장(산장)이 보인다...
산장을 종점으로 다시 만연산 쪽으로 올라 갈수도 있고...
거기서 장불재로 올라 갈수도 있지만 보통은 만연산 쪽으로 간다.
약 30분 가량 올라가면 만연산 가는 삼거리 이정표가 나오는데...난 거기서 수레바위쪽으로 내려온다..
왜냐면 차를 용연동이나 옛 길 화순 너릿재에 두고 오르기 때문에...
만연산 정상으로 가면 차 있는데까지 택시로 다시 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정 만연산을 등반하고 싶다면 만연 고개에서 만연산 능선을 타고 너와나 목장으로 중지 마을로해서 새로난 길을 타고 오면 된다...
만연산이 높이는 별로지만 등반로가 그래도 넉넉한 편이라 3~4시간을 원하는 사람은 좋다...
만연산 정상까지는 사람이 많이 다니나 그 담 부턴 별로 왕래가 없다....
급경사 내리막이 몇군데 있다....(눈오는 날엔 꽤 미끄럽다)
만연산은 그렇고 곰적골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본다...
용연 마을에서 약 30~40분 정도 오르면 폭포가 나오는데 아직 이름이 없는 것 같다...
맨 처음 것을 난 "용연 폭포" 다음 것은 "곰적 폭포"라 할란다...다음 한개는 그냥 무명으로 두고....
폭포 3개을 뒤로 하고 한참을 오르면 너와나 산장이 나온다...거기서 만연산 쪽으로 해서 수레바위에서 다시 화순 정수장 쪽과 너릿재쪽으로 갈라지는데 이정표가 없어 아차 하는 순간 도착 지점이 완전 갈린다...
수레바위라 명칭 푯말도 없어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
만연산 정상과 수레바위 너와나 목장 이정표가 나오는 삼거리를 약 10분 정도 내려오면 바위가 살짝 보이고 두 갈래 길이 보인다...
보통 등반객들은 돌아 다시 만나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다...거기서 갈린다...
화순 정수장 쪽으로 갈라면 왼쪽으로, 화순 너릿재쪽으로 갈라면 오른쪽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약 2시간 정도 내려가면 화순 도착 지점에 도착한다...
전체 등반 시간은 빠르게 3시간 천천히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혼자 걷기에 아주 좋다... 경치는 별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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