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석탑의 숨겨진 진실
한국 최대의 미스터리, 마이산 탑사의 미스터리!!
마이산 탑사에는 가공하지 않는 천연석으로 쌓여진 탑들이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높이는 15m에 가깝고 둘레는 20m 가량이나 되는 거대한 탑들도 즐비하다.
접착제를 쓴 것도 아니고 시멘트를 사용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100여년 동안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서 있다. 탑들이 위치한 곳은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의
계곡인데 이곳은 유난히 세찬 바람이 부는 곳이다. 지형적으로 앞쪽이 넓고 뒤쪽이 좁은
계곡이어서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쳐 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태풍이 불어오면 언덕의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웬만한 나무는 뿌리채 뽑히지만 이 곳의 돌탑은 조금씩 흔들리기만 할 뿐
쓰러지지 않는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불가사의로 손꼽힌다.
1885년에 입산하여 솔잎 등으로 생식하며 수도한 이갑룡 처사(1860-1957)가 30여년 동안 쌓아
올린 것이다. 1860년에 전주 이씨 효령대군 16대손으로 태어난 그는 16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19세
때 유랑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5세 때 마이산에서 유, 불, 선에 바탕을 두고 용호세계의
실현을 위해 수도에 들어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갑룡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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