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킴이

대상포진 심하면 실명 위험까지

이모이모 2023. 8. 8. 19:10

▣▣,대상포진 심하면 실명 위험까지

환자 중 절반은 3개월내 호전 수포 발생 후 72시간 내 약물 투여해야
[기획:대상포진(하)][쿠키 건강]대상포진은 생기는 피부 부위에 따라서 합병증이 다를 수 있다. 악성 림프종, 면역결핍환자, 쇠약한 노인 등에서는 대상포진이 신경분절에만 띠 모양으로 존재하지 않고 드물게 전신에 다양한 수의 작은 물집과 큰 물집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에 존재하는 안신경부분을 침범한 경우(안구대상포진)에서는 합병증으로 포도막염, 각막염, 결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오는 합병증인 포진후 동통(postherpetic NEURALGIA)이 많은 환자를 괴롭게 하는 증상이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서울대의대 이종희 교수는 “환자 중 약 50%가 3개월 내에 호전을 보이고 약 70%에서는 1년 내에 호전을 보인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공기로 감염되지 않으며 환자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성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백신 이외의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단 면역결핍환자나 쇠약한 노인,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있는 사람에게 경우에 잘 발생해 평소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만성피로가 쌓이면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관 이민궐 교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문제는 대상포진 백신이 내년쯤에나 우리나라에 도입할 것인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는 건강에 유의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치료법

수포가 발생한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약물을 1주일간 투여하면 피부에 발진한 물집이 점차 사라지게 되며 통증의 발생빈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안구대상포진 환자나 면역억제환자에서 생긴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입원해 항바이러스 주사를 맞아 합병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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