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삼륜차
2.5톤 삼륜차.넘 오랜만에 보는거라 퍼왔음.옛날에 연탄배달차로 많이 쓰였던..
언덕길을 부릉거리며 간신히 올라가던 위태로운 모습..
매년 이맘때쯤이면 겨울동안 땔 연탄을 들여놓기위해 연탄집에 물어봐서 날짜약속잡던...
인부들의 척척맞는 연탄나르기를 보며 나도 하고싶었지만 구경만 할수밖에 없었던..
오랜만에 옛날생각이 절절~ 나는군요. ^^
국산차 기술로 코로나 생산 첫 시작 1966년
↑ 이건 쓰레기차 군요.차 지붕에 확성기도 달려있네요.쓰레기차 왔어요~ 쓰레기차~~~ ^^ ↓ 이건 꼬마삼륜용달차. 정말 귀여운 차였는데.아이스크림 납품차량으로 정말 많이 쓰였던..ㅋㅋ구멍가게마다 있던 고무뚜껑달린 네모단 아이스크림통이 기억나는군요.고무로 둘러싼 얼음주머니도 한두개씩 들어있었죠.10원 20원짜리 하드를 잘도 훔쳐먹었었는데...(죄송 ㅡㅡ;;)이 차가지고 장난쳐서 여러번 사고쳤던 기억이...ㅋㅋ적재용량이 200인가 300kg 밖에 안됐죠 아마.
최초의 방송은 1961년, 최초의 국산 TV는 1966년
궁금해서 자료를 좀 찾았더니, 우리나라에서 TV 방송이 시작된 것은 KBS가 개국한 1961년 12월이란다.
당시에는 국산 TV가 없어 모두 외산 TV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등장한 최초의 국산TV는 1966년 LG전자가 만든 VD-191로 판매 가격은 68,350원.
당시 쌀 한 가마니 가격이 2,500원이었으니(지금은 쌀 한 가마니가 약 16만원 정도) 이를 쌀 값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지금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4백 - 5백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비싼 가격이었는데도 TV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 KBS에서 공개 추첨을 해 TV 공급 순서를 결정하기도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