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속 은 천남성과 앉은부채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속의 하나이다.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원산이다. 이 속 식물의 특징은 큰 잎과, 지상 부분을 변화시키는, 수축하는 뿌리 체계이다. 이 속의 종은 뿌리줄기에서 자라며, 잎에 상처가 나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대표종은 앉은부채이다.
앉은부채 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앉은부채속으로 생김새가 앉은부채와 닮았지만, 앉은부채와 달리 잎이 먼저 나고 여름철에 꽃을 피운다. 생태 애기앉은부채는 이른 봄에 잎이 먼저 나온다. 잎의 모양은 잎자루가 길고 끝이 둔한 심장 모양이다. 잎은 여름철에 시들고 7월 무렵 불염포에 싸인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