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킴이

머리 감기 전,거품으로 ,머리 감는 비결

이모이모 2025. 1. 9. 08:13

▣▣,머리 감기 전 '거품으로 '개운하게' 머리 감는 비결

 

◈,머리 감을 때 거품 안 나요?' 원인과 해결책

머리를 감을 때 샴푸에서 거품이 잘 나지 않아 찝찝했거나, 샴푸를 추가해서 짜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샴푸의 거품은 세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의 머리를 감을때면 거품이 잘 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대체 왜 거품이 나지 않는 것 일까? 해결책을 알아보자.


◈,풍성한 거품으로 개운하게 머리 감는 비법
두피에 기름기가 많으면 샴푸가 기름에 먼저 반응해 거품이 덜 날 수 있다. 이럴 땐 샴푸를 소량 덜어 먼저 두피에 가볍게 발라 1차 세정을 해주자. 이후 헹군 뒤 다시 샴푸를 사용하면 적은 샴푸 양으로도 훨씬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샴푸를 두배로 사용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애벌 샴푸를 해주면, 평소에 사용하는 1회 샴푸 사용 양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머리감기가 가능하다. 애벌 샴푸는 두피를 깨끗하게 정돈해주고, 본 세정 시 효과를 높여준다. 본인의 두피가 평소 기름진 편이라 생각되면 애벌 샴푸를 해주면 굉장히 효과적이다.

샴푸 전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의 겉 부분은 젖은 것 같더라도, 안은 젖지 않았을 수 있다. 의외로 머리를 충분히 적시지 않아 거품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속 머리까지 충분히 적셔준 후, 샴푸를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다. 물은 샴푸의 계면활성제가 활성화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샴푸를 두피가 아닌 손에서 미리 거품 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샴푸를 손바닥에 짜준 뒤 두피에 바로 바르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문질러 거품을 낸 뒤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에 거품이 골고루 발려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계면활성제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막아 두피 자극도 줄여준다.

또한 머리를 감기 전 두피와 머리카락을 빗질해주는 것도 좋다. 빗질은 머리카락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샴푸가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머리카락을 빗는 과정에서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 수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수분을 가득 머금은 머리카락은 거품이 더 잘 생긴다.

두피와 모발을 나누어 따로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피와 모발은 오염된 상태와 기름진 정도가 다르다. 때문에 먼지와 기름기가 많은 두피를 먼저 샴푸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정한 뒤, 남은 거품으로 모발을 감아주면 더욱 효과적인 세정을 할 수 있다.

샴푸를 과도하게 짜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샴푸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거품이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샴푸는 물과 제대로 섞이지 않아 거품 발생량이 적어지고, 오히려 샴푸가 제대로 씻겨 나가지 않아 두피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 애벌 샴푸 하는 방법으로 먼저 기름기를 제거해주거나, 적정량의 샴푸를 사용해 손에서 미리 거품을 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