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연 에코센터
하단 오거리에서 하구둑을 건너 만나게 되는 섬이 을숙도입니다. 새가 많고 물 맑은 섬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원래는 낙동강의 하구에 토사가 쌓여 형성된 하중도로 현재의 을숙도는 하구둑 건설공사를 하면서 따로 떨어져 있던 상단부의 일웅도와 하단부의 을숙도가 합쳐지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179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 재인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에 속합니다. 을숙도 하단부에는 을숙도철새공원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위치해 있어서 생태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을숙도 상단부에는 을숙도문화회관, 낙동강홍수통제소, 물문화관, 하구둑전망대, 체육공원, 야외조각공원 등이 있으며, 시민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을숙도 남단 파밭과 준설토 적치장 1,907,000 m²에 대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기수·담수 습지 등으로 복원하여 철새들의 보금자리와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남단의 탐조대에서는 새섬매자기, 갈대 등 습지식물의 다양한 모습과 수금류(오리류, 기러기류, 고니류)와 섭금류(도요, 물떼새류)등 계절별 철새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주차장, 야외학습장, 파고라 등이 있어 생태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옛 위생처리장을 리모델링하여 하구탐방시설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일행이 둘러보고 가는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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