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취 효능
바위취는 우리나라 중부이남에서 흔히 관상초로 음습지에 재배하는 일종의 원예식물입니다.
다른이름으로 등이초(橙耳草), 금전조부용, 석하엽(석하葉), 금사하엽(金絲荷葉),
동이초(疼耳草), 왜호이초(矮虎耳草), 범의귀 라고도 부릅니다.생약명은 호이초(虎耳草)입니다.
산속 바위곁이나 습지에서 잎모양의 꽃처럼 둥근 키작은 풀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바위취입니다.
잎이 마치 범이나 호랑이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범의귀또는 호이초라고도 부르며
습속 바위틈에 잘 자란다고 해서 바위취라고 부르고 활짝핀 꽃이 한자의 대(大)라를 닮았다고 하여
대문자(大文字)꽃이라고도 합니다.
번식력이 왕성하고 추의에 강해 다른잎이 져버린 한겨울에도 보송한 털을 덮은 채 바위틈에서
웅크리고 있습니다.
바위취는 상록성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60cm안팎이고 전체에 적갈색의 긴털이 빽빽이 나며
홍자색이 도는 포복지(匍匐枝) 끝에서 새싹을 형성하고 짧은 근경에서 잎이 총생(叢生)하며
포복지는 잎이 없습니다.
잎은 신장형(腎臟形)이며 가장자리에 차아상의 얕은 결각(缺刻)이 있고 길이 3~5, 너비3~9cm이며
표면은 녹색 이지만 연한색의 무늬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적색이며 엽병은 길이 3~10cm
정도입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꽃차례는 원추화서이고 길이 10~20cm로서 짧은 홍자색의
선모가 있습니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로서 위쪽의 3개는 길이 3mm
정도이고 연한 홍색바탕에 짙은 홍색반접이 있으며 아래쪽 열편은 흰색이고 길이 10~20mm 로서
반점이 없으며 10개의 수술과 암술대는 2개입니다.
8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나상원형이고 길이 4~5mm 이며 2개로 얕게 갈라지고 종자는
난형이며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어린잎을 식용하며 관상초 및 민간에서 잎과 뿌리를 보익,
백일해, 종처, 화상, 동상, 등에 약으로 쓰입니다.
바위취의 꽃은 정원수로 잎은 튀김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상처가 없고 부드러운 잎을 골라 뿌리가 뽑히지 않도록 살짝 꺾어 사용합니다.
잎에 난 털사이가 지저분한 것이 많으므로 깨끗이 잘 씻어서 사용합니다.
날 잎에 얇게 튀김옷을 입혀 중온에 시간을 가지고 튀기면 맛있게 튀겨집니다.
튀길 때 잎의 한쪽에만 얇게 옷을 입히면 잎의 모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바위취는 그 외에 봄에 깨끗이 씻은 전초를 물기를 뺀 다음 쌈을 싸서 먹거나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된장국을 끓이거나 튀김을 해도 좋습니다. 데친 것을 말렸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맛은 쌉쌀합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뿌리를 호이초라고 합니다. 독을 없애고 , 열을 내리고, 풍을 없애고 ,
염증을 삭히며 , 위와 장을 튼튼히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심한 기침감기, 기돤지염,
아이의 경기 , 자궁출혈, 풍기가 있을때, 약으로 처방합니다. 잎과 줄기는 꽃이 핀 후 캐어 그
늘에 말려 사용합니다.
바위취는 봄에서 가을까지 줄기와 뿌리 채취가 가능합니다.
봄에 꽃은 꽃받침과 전초를 따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민간에서는 위와 장이 약할 때, 심장병, 여성 질환, 아이의 몸이 허약할 때 , 발열에
뿌리째 캐어 말린 줄기15g 에 물700ml을 붓고 달여서 마십니다.
습진 , 화상, 독충에 물려서 아플 때 , 종기나 여드름, 옻이 올랐을 때 잎을 짓찧어서 생즙을 바릅니다.
귀의 염증에도 줄기와 잎으로 생즙을 내어 귀속에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동상 치질에도 잎, 줄기를 달여 아픈 곳을 수시로 담급니다. 심한 코감기나 목감기에도
줄기로 낸 생즙을 수시로 양치질 합니다.
◐◑ 바위취.효소 만들기 ◐◑
재료준비
바위치;황 설탕 유리
▲지난주 7Kg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어제 1kg정도 채취해서 씻어 올린 사진 입니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줄기에 맺혀 싹을 틔우는 모습 입니다.
▲범의귀는 흐르는 개울물에 씻는 것이 씻기에 편리합니다.
채취시 뿌리만 깔끔하게 뽑히는게 아니라 뿌리를 산만하게 내리다 보니
주변의 흙더미를 한묶음씩 달고 뽑혀 집안에서의 세척은 감당이 힘듭니다
▲설탕과의 무게중심 비율 1:1로 층층이 재웠다가
▲설탕이 촉촉해지면 버무리듯이 위.아래로 뒤적여 주면 설탕이 빨리 녹습니다
▲잎이 두껍다 보니 버무리는데 설탕과 잎이 쉽게 가까워 지지않고
서로 서먹한 모습을 오래 유지 하네여
먼저 넓은 용기에서 설탕을 마저 녹이는게 좋습니다.
▲주중이 계속 바쁜 관계로 일주일을 그냥 뒀더니
파김치가 되어 폭삭 주저 앉았네요
바닥에 깔린 설탕이 없는지 확인하고 담고자 하는 보관 용기로 옮깁니다
▲깨끗한 천으로 입구를 씌워 고무줄로 튕겨주고
그위에 뚜껑도 닫아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공기 소통은 되니까요
▲왜냐하면 날씨가 무덥다 보니 놀러오는 하루살이 인생들이
너무나 많아 휴식시간을 팔 ,다리 긁는데 시간을 다 내줘야 합니다
▲담은지 1주일된 모습
워낙 날씨가 무덥다 보니 두텁고 뻣뻣한 범의귀의 잎사귀도
1주일 이상을 버티기에는 한계를 느꼈나 보네요
▲걸려 주시고
▲걸려졌네요
▲부드러운 채로 한번 더 걸려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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