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향년 57세. 임종이 알려지면서 관계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2017년 11월 25일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의사는 비뇨기 계통이 안 좋아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홀로 고독사했고 사망한 지 2주만에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친분이 있었던 배우 최수종은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장례식장 관례자는 정확한 사망 날짜 및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