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이 질환’일 수도 갑자기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보통 기립성 저혈압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여기에 심장 박동이 급격히 빨라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심장 문제인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이 질환은 이름도 생소하지만 기립성 저혈압과 혼동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이 무엇인지, 신경과 전문의 이설아 교수(중앙대학교병원)와 함께 알아본다. 1,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이란?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심박수와 혈압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는 질환을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POTS)’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