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방실이는 1994년에 사업가인 김연국과 결혼하고 한동안 잠정 은퇴하였다.그러던 1997년, 선행 연예인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 있다
2000년에 솔로로 복귀하였고, 2002년 11월에 발표한 트로트 〈뭐야 뭐야〉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인가요 분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였다. 이 노래는 전 세대에 널리 알려져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 5월에는 빠른 박자와 댄스 리듬의 트로트 〈아! 사루비아〉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방실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에 약간의 댄스 비트와 발라드, 블루스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개성있는 창법과 출중한 가창력,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을 섭렵하며 인기를 확보한 실력 있는 가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6년 9월에는 〈괜찮아요〉를 발표하였다. 또한 그녀는 데뷔 때부터 거구한 체중과 단발머리를 주로 선호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로 자신의 이미테이션 가수들(밤실이, 방쉬리 등)의 모티브가 되었다.
그렇게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이던 2007년 6월 7일, 과로와 몸살 증세로 인한 뇌경색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으나, 현재는 건강이 호전되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013년 11월 5일에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뇌경색으로부터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연예계 복귀는 지금까지도 재개하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