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기, 반드시 '이때' 창문 여세,1
1,봄철 미세먼지와 환기의 중요성
길고 긴 겨울이 지나가고 마침내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추위 탓에 열지 못했던 창문을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로 환기하고 싶지만,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또 창문을 닫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봄철 환기, 어떻게 해야 좋을까?
2,봄철 미세먼지와 환기 '타이밍'
봄철 미세먼지는 주로 3~5월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꽃가루와 황사 등이 혼합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나쁨' 혹은 '매우 나쁨' 등급의 미세먼지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라고 부른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창문을 닫아두기만 하면 더 위험하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실내 오염물질은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위험이 무려 1000배 가량 높기 때문이다.
봄철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대기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하루 2~3회, 10~15분씩 환기를 해주면 실내 오염물질은 빠져나가고 실외 오염물질의 유입은 막을 수 있다. 대기오염 수준이 심각한 날은 1회 5분씩 열어놓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환기를 할 때 공기가 들어오고 빠져나가기 쉽도록 2개 이상의 창문을 동시에 열어 맞통풍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창문을 하나만 열어놓을 경우 공기가 순환하지 못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밤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는 대기 오염물질이 지면 가까이 가라앉아 있어 환기를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3,식물 키우는 것도 실내 공기 정화에 좋아
만약 환기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집안에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식물은 미세먼지를 분해해 영양분으로 상요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알로에,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등이 있다.
이 중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알로에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유해 물질을 흡수해 정화하는데 탁월하다. 집안에서 발생하기 쉬운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산소와 수분을 방출해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해줄 수 있다.
한편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등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정화하는 데에 탁월하다. 틸란드시아는 뿌리 없이 공기 중의 먼지를 빨아들여 정화할 수 있고, 산세베리아는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밤 시간대에 산소를 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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