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니트 세탁기로 빨래해도 된다.울니트 집에서 수축 없이 세탁하는 비결
◈,울 소재의 니트나 가디건은 겨울 인기 아이템이다.
울은 따뜻하고 가벼운 소재로 보온성은 물론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매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세탁이 까다로워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세탁소에 맡기자니 번거롭고 비용도 내야한다. 집에서 세탁하려면 손세탁이 가장 좋은 건 알지만, 매번 손세탁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세탁기로도 울니트를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울니트, 집에서 성공적으로 세탁하는 노하우
1. 세탁망 사용
울니트를 세탁할 때는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세탁망은 회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을 줄여 옷감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세탁망은 울니트에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옷을 넣은 후 세탁망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신발끈이나 고무줄로 묶어주는 것이 좋다. 물에 젖은 옷이 세탁기 안에서 많이 흔들릴수록 수축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세탁망을 활용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2. 찬물로 세탁하기
울니트는 고온과 만나면 쉽게 수축한다. 따라서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이나 차가운 물에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울 세탁' 또는 '섬세 세탁' 모드를 선택하면 옷감이 손상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세탁 전에 세제는 울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탈수는 최대한 약하게 하거나 생략하기
탈수 과정에서 니트가 손상되기 가장 쉽다. 탈수는 반드시 '섬세' 모드로 약하게 하거나 아예 생략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 옷이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다면, 마른 수건 위에 울니트를 올리고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옷을 비틀어 짜 물기를 제거하는 행동은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해서는 안 된다.
4. 건조기 사용하지 말기
울 소재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이 수축되거나 손상될 위험이 크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 말리는 것도 좋지 않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평평하게 눕혀 자연건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는 것이 좋으며,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어깨 부분이 늘어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5. 줄어든 니트는 린스로 되살리기
만약 울니트가 줄어들었다면 린스를 사용해 복원해볼 수 있다. 린스를 20~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섞은 후 줄어든 니트를 담가 30분 정도 불린다. 이후 손으로 부드럽게 당겨 원래 크기로 복원해준다. 옷을 좌, 우로 살살 당겨주며 원래 크기를 되찾는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스팀을 쐬어주며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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