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보봉호 유람선 가다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중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수심 72m인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다.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40분 가량 배 유람을 즐길 수 있는데 마치 신선이 돼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약 40분 정도 유람을 하게 되는데 유람 중에는 이곳의 소수 민족인 토가족의 예쁜 아가씨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가이드는 토가족 아가씨가 노래를 한 뒤 지명된 사람은 노래를 하든지 아니면 호수에 빠져야 한다며 흥을 돋구었다. 토가족 아가씨는 우리 일행 한 분을 호명하여 아리랑 노래를 하더니 다음은 다른 한국 여행객의 '내 나이가 어때서'로 호응했었는데, 그 분이 날르 지명한 것이다. 아내와 함께 '안동역앞에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가사가 생각나지 않았지만 여행객들의 때창으로 끝나고 난 뒤에 나는 가이드를 시겼다. 가이드는 이런 법이 없다고 했지만 노래하지 않으면 호수에 빠져야 했으니 노래를 하긴 하더라. 잘 부르지 못해서 아쉼지만 나름대로 좋았답니다.
▲버스타고
▲하차하여
▲가이드가 입장료을 구입하고
▲줄을 서고
▲일행이 유람선을 타려 가네요
▲유람선을 타고 출발
▲유람선이 지나가고
▲암벽이 아름답네요
▲유람선에서 내리고
유람선을 타고 내려 무사히 마침입니다
버스타고 호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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