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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리즈칼린 의 산호城 본문

아름다운 풍경

애드 리즈칼린 의 산호城

이모이모 2023. 10. 29. 09:26

▣▣,애드 리즈칼린 의 산호城

산호 성(Coral Castle)과 에드 리즈칼닌.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산호성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인적인 힘으로 별 도구도 없이 산호돌을 캐내어 조각해서 만든 매우 미스테리한 곳이다.

이곳에 있는 산호성은 너무나 가난 했던 러시아(Latvia-구 쏘련의 식민지)의 이민자였던 에드 리즈칼닌(Ed Leedskalnin)이 혼자 별 도구도 없이 20여년간 지었다는것에 더욱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더구나, 키가 5 피트밖에 안되고 100파운드밖에 안되는 왜소한 체구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성 옆 채석장에서 2.2 밀리언 파운드의 산호를 캐내어 산호돌을 다듬어 조각해서 제자리에 옮겨 놓은것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정도로 세계 불가사의에 속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식탁들, 의자들, 침대들 , 두 대문, 달 모양의우물. BBQ식탁, 목욕탕, 애기 침대와 요람. 애들 놀이터, 꼭때기에 별 모양으로 구멍을 낸 방첨탑등 상상을 초월하는 설계와 조각들. 이층으로 된 거실과 아래층 창고 등 만들어 놓고 그는 이곳에서 기거 했다.
북극성을 관찰할수 있는 북극성 망원대((Polaris Telescope)를 150톤의 무개로 된 산호돌로 만들었고 해시계(Sun Dial)를 산호돌로 만들었는데 시간이 정확 하다는 것이다.

23톤이나 무개가 되고 높이 20 피트나 되는 초생달과 행성들과 화성과 토성을 만들어 나란히 서 있게 만들었다. 왕좌(자칭 자신이 왕)와 왕비(연인)의보좌와 장모 될 사람의 의자도 만들어 놓았다. 크다란 두 돌 대문을 만들어 놓았는데 하나는 고장이 나서 열리지가 않고 한 대문만 열리는데 손가락 하나로 살짝 밀어도 큰 돌이 빙빙 돌아 가면서 열리고 손가락 하나로 다시 닫힌다. 돌밑에 돌쩌귀를 어떻게 만들어 놓았는지 아무도 그 비밀을 모른다.

그는 1887년에 태어나1951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20년에서 1940년 동안 이성이 지어졌다. 에드워드 리즈칼린이 26세때 결혼하기 위해 약혼했던 애그네스 스커프(Agnes Scuffs)는 10세 연하의 아릿따운 16세 소녀였다. 결혼하기 하루 전날 그녀는 신랑이 나이가 너무 많아 싫다면서 남자를 차 버리고 도망갔다.

이렇게 20년을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 데서 자작 만든 발전기를 가동해서 밤에만 등불을 켜 놓고 일 했다는 그가 변심한 애인이 돌아 오면 기쁘게 해 주겠다는 일념으로 산호돌을 조각해서 만든 아름다운 성, 그녀와 천년 만년 살아 보겠다고 청춘을 다 바쳐 이 성을 지었지만 그녀는 끝내 돌아 오지 않았다.

 아무도 그가 낮에 일하는것을 본사람이 없다. 성을 짓는 비법이 탄로 날까봐 밤에만 일했다는 것이다. 배우지못한, 그가 어떻게 해박한 천문학 지식을 갖고 있어서 북극 망원대와 해시계와 반달과 화성과 토성등 별을 만들었다는 것일까?  돌을 조각하고 캐 내는 도구도 중고 자동차 부품점에 가서 사서 두드려 맟추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그는 살아 생전 누구에게도 성을 짓는 비법을 아르켜 주지 않았고 이집트의 피라밋 설계의 비법을 그는 알고 있어서 이 성을 지을수 있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신부가 신랑이 나이가 많아 싫다고 했지만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것임을 추측해 볼수있다. 그는 돈도 없는 가난뱅이에다 국민학교 4년 중퇴여서 그녀에겐 분명 다른 남자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볼수 있다. 1980년 그녀는 과부가 되어서 Latvia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내었고 그가 그녀를 위해 산호 성을 지은것도 그녀는 알고 있었지만 결코 그녀는 그를 만나러 미국에 오지 않았다. 그곳에 그녀를 보기위해 찾아 갔던 그는 또 한번 거절 당하고 실의와 좌절을 안고 Latvia를 떠나야만 했다.

그후, 그는 폐결핵에 걸려 마지막에는 영양실조로 죽었다고 한다. 죽은후 그의 이층 거실에서 $130가 나왔는데, 성을 다 지었을때 10센트를 받고 관광객을 입장 시켜서  모은돈이 그가 가진 전부였다.
여기서 우린 실연의 아픔으로 놀라운 예술작품을 만들었다는데에 주목할게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혼자서 그 무거운 돌들을 옮겨서 그토록 정밀하게 만들엇는지... 그점을 주목해야 할것이다.
마야의 면도칼하나 들어가지 않는 돌의 축성법, 거대한 이집트의 피라미드... 돌을 다르는 그 놀라운 고대의 기술을 정 말 그는 전수 받은 것일까

에드 리즈 칼닌

산호를 손으로 다듬어 만든 달모양과 의자와 층층대

산호성 전체의 조감도

반달모양과 별

▲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열리는 신기한 돌문

식탁, 의자, 우물, 해 시계, 침대, 천문대. 애기 요람 등 돌로 표현 했다.

산호를  다듬어 만든 식탁과 의자와 천문대

▲,오른쪽 이층집이 산호로 만든 주인공이 살던 집,

왼쪽은  산호돌을 쪼을때 필요한 연장과 도구 저장하는 창고라 한다

돌의자에 앉은 관광객 

Heart 형으로 만든 사랑 식탁

식탁과 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