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종 오카피
이동물은 오카피라고 하며 1901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기린과 얼룩말 사이의 러브 스토리의 결과처럼도 보입니다만
오카피(학명: Okapiajohnstoni)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 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서 '위기 근접종(Near Threatened :NT)으로 명시되었습니다. 이 흥미롭게 생긴 포유동물은 말과 더 닮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기린과(Giraffacamelopardalis)의 친척입니다. 오카피는 콩고(Democratic Republic of Congo)의 숲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이 종이 멸종된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인 우간다(Uganda)에서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오카피의 주요 위협 원인은 사람들의 정착 생활과 벌목으로 인한 서식지 손실입니다. 오카피의 고기와 가죽을 얻기 위한 인간들의 사냥 또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 종은 밧줄로 된 덫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지역에서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카피는 콩고의 국가적 상징으로써, 콩고의 법 하에서 공식적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오카피 야생생물 보존지구(Okapi Faunal Reserve)와 마이코국립공원(Maiko National Park)에서 상당히 많은 개체 수가 발견되고 있으며, 오카피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 방안은 이 두 지역의 효과적인 보존에 달려 있습니다.
몸길이 2~2.1m, 어깨높이 약 1.6m, 꼬리길이 약 40cm, 몸무게 약 210kg이다. 목은 길고 수컷에는 머리에 1쌍의 털이 난 뿔이 있고 꼬리에는 짧은 술털이 있다. 윗입술은 길게 늘어나서 잘 움직이며 혀는 길어 60cm나 된다.
몸의 털은 짧고 광택이 난다. 엉덩이로부터 다리의 윗부분에 걸쳐 흑·백의 가로띠가 있다. 몸빛깔은 적갈색·다갈색·흑갈색 등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고 볼은 담황색이다.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동물이다.
낮에 활동하며 암수나 작은 가족집단으로 지내지만 무리는 만들지 않는다. 깊은 삼림의 습한 곳에 살며 나뭇잎·과실·종자 등을 먹는다. 청각은 매우 발달하였다. 임신기간은 420∼440일이며 한배에 1마리를 낳는다. 천적은 표범과 비단구렁이 등이다. 세계 각국의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콩고에 분포하며 습한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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