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련씨 암으로 사망 하다
1947년 3월 30일 ~ 2007년 8월 4일
이도련은 지난 4일 오후 11시 27분 서울대 병원에서 별세해 지난 8일 발인까지 마친 상태이다.
4년 전 간암 판정을 받았던 이도련은 수술 후 투병생활을 거쳐 완치가 됐고, 최근에는 호전세를 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기대했다.
하지만 간암이 재발했고 결국 척추로까지 전이돼 손쓸 틈도 없이 운명을 달리했다.
고 이도련 유족은 "죽음 직전까지 건강한 모습이었다. 몸상태가 너무 좋아서 병원에 안가도 될 정도였다.
하지만 갑자기 4일 오전 MBC 라디오 '격동50년' 녹음을 마지막으로 쓰러지셨고, 그후 영영 일어나지 못하셨다.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서 어떤 유언도 남기지 못하셨다. 임종도 지켜보지 못했다"며 "아직도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어 "남편의 유해는 고향인 전라도에 화장했다"고 덧붙였다.
고 이도련씨의 유작이 된 '개와 늑대의 시간'의 문석환 PD는 "연기할 때도 정말 멀쩡한 모습이어서 아프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장례식에 다녀왔지만, 슬픔을 감출 수 없다"고 애도했다.
한편, 이도련은 1997년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통령상수상을 하기도 했으며, MBC 연기자 공채 1기이자 MBC 성우 공채 6기로, 연기자와 성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애인 세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승환 무속인이 되다 (0) | 2023.08.17 |
---|---|
안병경 무속인이 되다 (0) | 2023.08.17 |
함중아 간암 별세 (0) | 2023.08.16 |
쟈니윤씨 별세 (0) | 2023.08.16 |
가수 한정선씨 별세 (0) | 202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