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사극과 현대극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이나 단역으로 활동하였다. 연개소문 촬영이 끝난 뒤 2008년에 간암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재발되어 2011년 10월 1일 재수술을 앞두고 끝내 사망하였다
KBS1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찬웅포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탤런트 오성열이 10월 1일 오후 5시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고경 역)과 2011년 5월 종영된 KBS1 근초고왕(찬웅포 역)으로 방송활동을 해온 오성열은 3년 전 간암 판정을 받았다.
오성열 측 관계자는 “3년전 수술을 받고 호전되었으나 올해 5월말 부터 다시 건강이 악화 되었다. 올 추석 전 병원에서 입원해 몇 차례 치료를 받다가 지난 1일 오전 재수술 직전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오성열의 빈소는 서울시 중구 저동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장례식장 20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양평문화 예술인 기념공원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에는 배우 김하균, 김형일, 정의갑, 이한위, 박칠용 KBS 탤런트실 극회장 등 수 많은 연기자 선후배 및 지인들이 조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