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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다시내
▣▣ 곽순옥 별세 1960년대 이산가족 주제가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원곡가수 곽순옥 별세 곽순옥(郭順玉, 1932년 3월 20일~2023년 9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여자 가수, 작사가이다. 1954년 미8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 첫 데뷔하였고 이듬해 1955년 뮤지컬배우로도 데뷔한 그녀는 이후 1964년에 당대 유명 피아니스트 및 악단장 兼 작곡가 박춘석에게 받은 모 방송 라디오 드라마 《남과 북》(극본:한운사)의 주제가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라는 노래 작품이 라디오 드라마와 함께 히트하면서 그 이듬해인 1965년에는 이 노래를 작사한 (라디오 드라마 《남과 북》을 집필한)극작가 한운사가 각색하여 시나리오를 쓴 영화 《남과 북》으로 라디오 드라마가 영화화 되면서 작곡가 ..
▣▣ 노영국 심장마비로 별세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배우 故 노영국(노길영)의 사망 소식에 선후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조카 강태호 역으로 출연 중인 하준은 지난 18일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전작 '태종 이방원'에 이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광기는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기는 19일 "노영국 형님...이럴 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태종 이방원'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 변희봉 암투병 별세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2023년 9월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이날 유족에 따르면 변희봉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변희봉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발을 넓힌 고인은 드라마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찬란한 여명’ ‘허준’ 동네변호사 조들호2’ ‘트랩’ ‘불어라 미풍아’ ‘피노키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약 50년 간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개그맨 이동우씨의 감동글 개그맨 아동우씨는 결혼을 하고 100일쯤 지난뒤 망막 색조 면성증 이라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그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쁜마음으로 동우씨는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받지않고 돌아왔다 왜 그냥 돌아오셨어요 라고 주위에서 물었을때 동우씨가 한말은 이미받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면서 동우씨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분은 저에게 새상을 보는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남자는 근육병 환자였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곳은 눈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동우씨가 말했다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니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분은 오직하나 남아 있는것 마저 저에게 주려고 합니다 ..
▣▣장미화, 충격적인 집 상태 곰팡이 덩어리 거실 바닥 장미화는 “평소 정리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선물이 들어온다”며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해 하나 둘 모으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집은 7년 동안 대청소를 하지 않아 청소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청소를 대신해 거실바닥에 깔아놓은 골판지 밑으로 곰팡이가 가득 피었을 정도. 장미화 집의 클린하우스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불필요한 물건들은 모두 버려졌다. 특히 냉장고를 가득 채웠던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들을 버리던 가운데 냉장고 1대 당 음식물 쓰레기 16kg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장미화는 대청소에 앞서, 이혼과 사기를 당했던 아픈 경험과 IMF 외환 위기로 아들과 힘들었던 경험담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짠하게 ..
▣▣가수 최희준씨 별세 지난 24일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82)의 빈소에는 그를 애도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희준은 1960년 손석우가 작곡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당시로는 드문 학사 출신 '엘리트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그는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시작으로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종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1964년 영화 주제곡 '맨발의 청춘'과 1965년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하숙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966년 MBC 10대 가수가요제 초대 가수왕을 차지했다. 트로트 일색이던 시장에서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으로 스윙 재즈, 팝 발라드 등을 선보여 '한국의 냇킹콜'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