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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후끈하게 만들어 줄 간단한 보온 효과

이모이모 2024. 12. 2. 14:53

▣▣,보일러 없이도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6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되는 난방비.

많은 사람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찾고 있다. 보일러 온도를 올리지 않더라도 실내 온도를 더 높이고, 따뜻해질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철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보온 방법 6


1. 문풍지와 뽁뽁이 부착하기
겨울철 열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바로 문틈과 창문 틈이다. 이 부분을 문풍지로 막아주면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의 차가운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창문이 1중으로 되어 있다면 뽁뽁이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뽁뽁이의 공기층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 줘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공기층은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내부의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2. 난방기구 배치는 창문엔 가까이, 가구에선 멀리
난방기구를 창문 가까이에 배치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창문은 많은 열이 빠져나가는 곳인데, 난방기구를 창문 근처에 두면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실내 공간에 열이 퍼지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마치 이중창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난방기구가 가구와 너무 가까이 있으면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공기가 빨리 따뜻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게다가 목재 가구나 플라스틱 소재는 열에 의해 손상될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난방기구는 가구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두꺼운 암막 커튼 설치하기
겨울철 열 손실의 대부분은 창문을 통해 발생한다. 두꺼운 암막 커튼을 설치하면 열 손실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암막 커튼을 설치한 방은 일반 커튼을 설치한 방보다 실내 온도가 2-3도 높았으며, 열 손실을 3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두꺼운 커튼이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주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4. 집 안에서 양말 신기
발은 쉽게 열 손실이 일어나는 신체 부위이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체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두꺼운 수면 양말을 신으면 더 큰 보온 효과를 볼 수 있다. 작은 습관이지만 집 안에서 양말을 신는 것만으로도 실내에서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5. 바닥에 러그나 카펫 깔기
바닥에 러그나 카펫을 깔아두면 열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카펫과 러그를 깔면 열 손실을 약 14% 줄여주며, 실내 온도를 1-2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주어 심리적으로도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바꾸는데 러그나 카펫은 아주 좋은 선택이다.

6. 실내에서 얇은 옷 여러 겹 입기
두꺼운 옷 한 벌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더 따뜻하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두꺼운 옷을 입는 것처럼 둔하지도 않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은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