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과 질병
손톱에 여러가지 질병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정상인 손톱이다.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lunula라고 한다.
이곳에서 손톱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이곳이 희고 깨끗하며 큰 것이 건강한 징조이며,
전신 질환이 있거나 영양이 나빠지면 이것이 줄어 들고 색갈도 변화할 수 있다.
물론 정상에서도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손톱과 발톱에 곰팡이가 감염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약을 바르기만 해서는 잘 낫지 않고 약을 먹어서
손톱이 생길 때 부터 약으로 곰팡이를 제거해야만 한다.
▲이것은 손 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것이다. 곤봉지( clubbed finger)라고 한다.
이것을 초기부터 정학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
같은 각도가 180도 이상이 되면 곤봉지(clubbed finger) 가 된 것이다.
▲위의 사진은 상당히 심한 곤봉지이며 약간의 청색증(cyanosis)도 동반이 되어 있다.
이런 곤봉지는 절대로 정상이 아니며 몸에 어떤 병이 있슴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폐암, 폐기종과 같은 만성 폐질환, 선천성 청색증을 동반한 심장질환, 세균성 심내막염 등
심장질환, 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 크론병같은 장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여러가지 질병에서 나타날 수 있다.
▲몸 속에 산소가 모라라서 손 끝에 청색증이 생긴 것이다.
▲손톱에 가로로 사진처럼 움푹한 선이 생기는 것을 "보"의 선(Beau's line)이라고 한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손톱의 성장이 멈추었다가 다시 자라기 시작해서 생기는 선이다.
손톱을 다쳐서 생길 수도 있고, 어떤 전신병이 심하면
일시적으로 손톱의 성장이 멈추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 이것은 Mees'line이라고 해서 비소(arsenic)나 탈리움(thalium)같은 중금속 중독에서 나타날 수 있다.
손톱 중앙에 힌 선이 보인다.
▲이것은 손 톱에 생긴 흑색종(melanoma)이다. 손가락을 절단해야 할 것이다.
손톱 밑에 이유없이 검거나 진한 검은 빛을 띄는 착색이 생기면
얼른 진찰해 보아야 한다.
▲ 이것은 손톱 밑에 출혈이 있는 것이다. splinter hemorrhage라고 한다.
이것은 유명하게 아급성심내막염(subacute bacterial endocarditis)에서 보일 수 있지만
전신성 루푸스, 류마치스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보일 수 있다.
▲손톱이 이처럼 납작한 것이다.spoon nail이라고도 한다.
철부족선 빈혈에서 잘 나타나지만
전신 질환이 있어도 생긴다. koilonychia라고도 한다.
▲손톱 속에 공기가 들어가서 흰점 또는 선이 생긴다. leuconychia 라고 한다.
이것은 저절로 생길 수도 있고, 전신질환, 다치거나 했을 때 생길 수도 있다.
▲이렇게 손톱이 전체가 희게 되고 윤기가 없으며
손톱반달이 없어지는 경우는 간경변증, 심부전증, 영양 부족, 빈혈등 전신 질환이 있을 때 흔하다.
건강하지 못한 증조이다.
pitted nail, 즉 움푹 패인 손톱이다. 유명한 것은 건선(psoriasis)환자에서 잘 생기지만
이유를 모르게 생기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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