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정옥 사망
192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라정숙이다(편집위원회). 경성여자상업학교를 다니던 중이던 15세 때 연극에 투신하여 심승파, 하지만(河之滿), 박은파(朴銀波) 등과 극단 활동을 했다. 19세 무렵에는 동양극장(東洋劇場) 무대에도 설 정도로 성장을 했다고 하며, 만주 지역으로 순회공연을 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1945년에 결혼하여 첫 아이를 낳은 후 출산 후유증으로 목소리가 거칠어졌고, 이로 인해 주 무대를 연극에서 영화로 옮겼다고 한다(MBC가이드). 1948년 윤대룡의 <검사와 여선생>에 출연했으며, 결혼생활로 한동안 활동을 접었다가 1959년 유두연의 <사랑의 십자가>부터 활동을 재개했다(MBC가이드). 이후 <박서방>(1960), <마부>(1961) 등 1960년대 작품들부터 <아다다>(1987), <업>(1988) 등 1980년대 후반까지 끊이지 않고 조연 및 단역으로 배우생활을 이어갔다. 방송 탤런트로도 활동하여 <황진이>, <못잊어>, <봉암리 아이들>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MBC가이드). 1988년 별세했다(여성영화인사전).
'연애인 세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미디언 배삼룡 (1) | 2023.07.12 |
---|---|
권총 사건 미녀 배우 방성자 실화 (0) | 2023.07.11 |
윤복희 첫 남편과 헤어진 이유 (2) | 2023.07.06 |
아나운서 김태욱 별세 (2) | 2023.07.04 |
배우 박규채 별세 (2) | 2023.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