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닮은 감자

영국에 있는 올해 49세인 로니 토드가 사우스햄튼에 있는 자신의 밭에서 감자를 캐다가 볼드모트와 닮은 감자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토드는 “처음에 감자를 캘 때 엄청난 크기에 놀랐다”며 “생김새를 보고 볼드모트와 닮아서 두 번 놀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감자는 어른 손에 꽉 차는 크기로 울퉁불퉁한 생김새가 사람의 눈과 입을 닮았다.

특히 코가 뭉개진 듯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의 마법사 볼드모트를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볼드모트 감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해리포터 고향이라 영국에서 등장했나봐”, “귀엽게 생겼다”, “먹기 아까워, 독고진 처럼 키워야 겠다”라는 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