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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다시내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전 조선시대 궁궐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조선시대 궁궐 모습이 담긴 미공개 유리건판 사진들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1927년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을 때 건춘문 동쪽으로 이건되기 전 모습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식민지시대 유리건판 사진으로 이를 확대하면 '光化門'이란 현액 글씨가 뚜렷하다. 나아가 그 전면 월대를 포함한 광화문 전경이 비교적 잘 드러난다. 열린 우협문 안으로 보이는 흰색 가건물 지붕 일부는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 당시 건물로 추정된다. 이로써 보건대 조선총독부 청사 착공 직후에 촬영했다고 판단된다 ▲조선총독부서 찍은 경복궁 근정전 주변 사진. 전각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원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1867년 조대비(趙大妃)를 위해 지은..
▣▣지울수 없는 6.25한국전쟁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 사진들은 이미 한국전쟁 사진집 '지울 수 없는 이미지 1·2',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 등을 엮어 낸 바 있는소 설가 박도씨가 미 국립 문서 기록보관청(NARA)이 보관하고 있는 한국 현대사관련 파일들 중에서 발굴한 것이다. ▲사진은 1951년 1월 촬영한 인천의 모습 ▲1950년 9월17일 탱크를 가로막은 시신들의 모습 ▲1950년 10월21일 청진항을 향해 함포사격을 하고 있는 미 해군 함정의 모습 ▲1950년 10월26일 원산으로 돌진하는 상륙정들의 모습. ▲1950년 9월16일 상륙작전 직후 불타고 있는 인천 시가지의 모습 ▲1952년 10월2일 촬영한 남대문 전차역의 모습 ▲1952년 10월 2일 인천의 모습 ▲1951년 7월 ..
▣▣고종이 순종의 독일 소꿉친구에 하사한 병풍 100년 만에 돌아오다 6억대에 낙찰된 황제의 10폭 병풍 첫 외국인 회사 세운 볼터 가족 귀국 때 고종, 아쉬워하며 '해상군선도'선물 ▲1908년 고종이 볼터 가족에게 하사한 10폭 병풍 '해상군선도'. 지난달 경매에 나와 6억6000만원에 낙찰되며 100여년 만에 귀환했다. 맑은 색채, 유려한 붓질 등 단원 김홍도의 영향이 느껴지는 명품이다. [그림 서울옥션] 어머니가 물려준 '해상군선도'를 한국으로 돌려보낸 예거후보 여사(오른쪽)와 이 가족의 얘기를 발굴한 크나이더 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억6000, 6억6000, 다른 분 안 계십니까." ▲지난달 26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경매장. 2013년 메이저 경매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오늘의 하이라이..
▣▣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호조 태환권 2013년 미국의 도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가 고국으로 돌아왔음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지폐가 경매물품으로 올라온다고 함 지금까지 경매장에 두번 올라왔고 2010년 화동옥션에선 9250만원에 거래됐음 이번에 나오는 호조태환권은 8000만원 정도로 가격이 될거라고 하고 있음 아래는 우리나라 과거의 돈 ▲우리나라 최초 지폐 '호조태환경 인쇄 원판'이예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보셨나용?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경매에 나온다고해요 !!! 우와 호조태환권은 한국 전쟁 중 미국으로 유출됐다가 한미 당국의 협의로 62년 만인 지난해 9월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고해요! 바로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입니당.. 뭔가 되게 복잡하네요... 근데 정말 신기한듯..
▣▣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1985년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던 알타미라(Altamira) 동굴에 스페인 북부의 17개의 구석기시대 동굴 벽화가 추가되어 유산의 범위가 확장되었다. 이 유산은 이제 ‘알타미라 동굴과 스페인 북부의 구석기시대 동굴 예술’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었다. 이 유산은 기원전 35,000년부터 기원전 11,000년까지 우랄 산맥으로부터 이베리아 반도에 이르는 유럽 전역에서 발달한 구석기시대 동굴 예술의 최고 절정을 보여 준다. 벽화들은 깊은 동굴 안에 있어서 외부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보존되었으며, 인간의 창조적인 천재성이 만들어낸 걸작이자 인류 최초의 예술 작품이다. 이 유산은 인류의 문화적 전통에 대한 빼어난 사례이자 인간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훌륭하게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