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폭포의 세계 (48)
뱀사골 다시내
▣▣,연천 재인폭포 한탄강(漢灘江)가에 있다.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 이다.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겼다. 폭포에 관한 전설이 전한다.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하여 재인을 죽이자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그 뒤 재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폭포 위에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龍沼)가 있다.
▣▣,거제 문동폭포 길이는 105~123mm이고 지름은 6~7mm이다. 등은 검은 갈색, 배는 노란색, 환대는 옅은 노란색이다. 마디 수는 83~101개이다. 센털은 63~80개(8번째 마디), 65~82개(20번째 마디), 16~28개(숫생식구멍 사이)이다. 암생식구멍은 14마디에 있고 숫생식구멍은 18마디의 가장자리에 있으며 원형의 숫생식판을 가진다. 생식표지반점은 숫생식구멍의 중간 부위에 인접해 있고, 앞쪽은 18마디의 강모선에 근접해 있다. 수정낭은 7마디와 8마디에 있으며 수정낭팽대부는 큰 타원형인데 안쪽이 좁아져 있고 둥글다. 수정낭구멍은 크기가 작으며 6/7과 7/8에 있다. 수정관은 수정낭팽대부 보다 짧고 긴 소시지 모양의 맹낭은 수정낭보다 약간 짧다. 중형종으로 생식이 매우 빠르고 환대 ..
▣▣,양산 무지개 폭포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오색무지개를 형성한다 하여 붙여진 무지개폭포는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높이 20m 정도의 2단 폭포로, 중간에 작은 소를 만들고 다시 직각으로 떨어진다. 폭포 주변으로는 2km 정도 형성된 거대한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폭포를 지나 천성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다. 양산시 동부에 위치한 무지개폭포는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뚜렷한 전설은 없으나 옛날 인근 주민들이 나무를 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마치 무지개와 같이 보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20m..
▣▣,충북 옥천 옥계폭포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옥계폭포’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로 얼어붙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높이 20여m의 옥계폭포는 4일 입춘(立春)을 시샘하듯 물길이 떨어지는 최고 높이의 부분부터 아랫부분까지 모두 얼어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2001년)될 만큼 아름다운 이곳은 갈수기인 겨울철에는 물이 많지 않아서 춥지 않으면 폭포가 앙상한 계곡으로 드러나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주변의 울창한 숲과 멀리 보이는 옥계폭포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흘러 오솔길을 걸을 때마다 수려한 자연풍경이 일품이다. 또한 옥계폭포가 시작하는 월이산 정상의 정자에서 겨울 금강이..
▣▣충주 수룡폭포 높이 약 30m로서 화강암 절벽에서 수직으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이다. 백두대간 바로 옆의 신선봉[967m] 북쪽 비탈면에 있다. 노은면의 수룡폭포, 살미면의 팔봉폭포와 함께 충주시에서 몇 안 되는 폭포 중 하나이다. 신선봉 일대는 화강암 산지로서 수평의 판상절리가 잘 발달하여 곳곳에 층층이 쌓인 암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수직절리가 결합되면서 골짜기에 형성된 암벽의 물줄기가 매학폭포이다. 폭포로 진입하는 등산로 주변에는 화강암에서 떨어져 나온 표석(漂石)들이 사면을 덮고 있으며, 그 사이사이로 소나무와 낙엽수들이 자라고 있다.
▣▣,파주 운계폭포 높이 675m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다.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원래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등의 4개 사찰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1970년 옛 운계사 터에 재창건한 범륜사만 남아 있다. 장군봉 아래는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이 있다. 6·25전쟁 때는 격전지로 유명해서 설마리 계곡에 영국군 전적비와 대한의열단 전적비가 남아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의정부 북쪽 회천에서 양주시 남면을 지나 설마리를 거쳐 감악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높이 20여 미터에 달하는 운계폭포가 나온다. 폭포 뒤로 범륜사가 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