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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다시내
▣▣,공룡 후예 ‘투아타라’ 200년 만에 발견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카로리 야생 보호팀은 메인랜드 섬 숲속에서 투아타라가 알을 낳고 살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투아타라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지난 1700년대로 이번 발견은 약 200년 만이다. 이날 발견된 투아타라는 암컷으로 직접 땅을 파 4개의 알을 낳고 적들의 공격을 피해 건초를 덮어놓은 상태였다. 연구원들의 관찰한 결과 4개의 알 모두 정상이었다. 로엔 엠슨 조사관은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투아타라가 200년 전 들쥐 등 포유류의 폭발적인 증가로 멸종 직전까지 갔었다."고 설명하고 "보호 관찰하면서 투아타라 개체 수 확장에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학명이 스페노돈 풍크타투스(Sphenodon punctatus)..
▣▣,녹색 피, 파란색 뼈 지난 ‘희귀 개구리’ 발견 전세계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호와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FFI가 캄보디아 서남부 카르다멈 산악지대에서 녹색 피, 터키옥처럼 푸른 뼈를 가진 개구리를 발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일명 나무개구리라 불리는 이 개구리는 FFI가 캄보디아에서 새롭게 발견한 4개종 개구리 중 단연 돋보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해외 과학 관련 미디어가 보도하였다. 이 개구리가 녹색 피와 푸른색 뼈를 지니게 된 것은 빌리베르딘(biliverdin)이라는 녹색 담즙 색소 덕분인데 얇고 투명한 피부 아래로 그 모습이 모두 비친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특이한 외모 때문에 이 개구리가 나무와 풀 사이에 잘 숨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식자들에게 그다지 먹음직한 먹이로 보이지..
▣▣,보랏빛’ 다람쥐 “누구냐 넌?”… ‘보랏빛’ 다람쥐 미스터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랏빛을 띠는 다람쥐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다람쥐는 최근 영국 햄프셔의 한 학교에서 수업시간 도중 출몰해 교사와 학생들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다람쥐 털의 색은 대부분 연한 갈색이나 회색을 띄는 것이 일반적인 점을 감안하면 보랏빛 다람쥐는 매우 희귀한 일. 독특한 외모 덕에 다람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 유명인사가 됐다. 학교 측은 이 보랏빛 다람쥐의 미스터리를 풀고자 동물 전문가들에게 의뢰를 신청했다. 많은 동물 전문가들이 조사를 나섰지만 여전히 자세한 내용을 알려지지 않은 상태.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돌연변이일 확률은 지극히 적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동물 전문가..
▣▣,뱀이 뱀을 먹는다 저는 미국 남서부지역의 댐안전 검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캘리포니아 킹 스네이크로 보이는 검정뱀이 댐안전 검사 나간 지역 펌프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몸 만한 방울뱀을 6명의 우리 일행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리부터 차근 차근 삼키고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캘리포니아 킹 스네이크(California King Snakes)가 방울뱀을 먹는다는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색감은 사진으로 보았던 거와 판이하더군요. 제 기억에는 검은색에 하얀 밴드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댐 관리자들과 동네 공무원들이 뱀을 박멸하겠다는 등 호들갑을 떨더군요. 그래서 검사관으로서 뱀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뱀이라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되거든요. ▲절대로 검정..
▣▣,친구의 의리 ▲친한 친구가 길을 건너다 거대한 물체에 부딪혀 쓰러졌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죽음'의 존재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발로 툭툭 쳐 보았습니다. "야! 인나봐!" 그는 친구를 데리고 거대한 물체들 사이를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친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는 친구가 죽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는 서럽게 울었습니다. 친구의 몸이 차가와지고 이젠 영원히 움직이지 못할 것이란 것을 이젠 알았기 때문이죠 ▲'누가 그랬을까?' 인간이었습니다. 인간들 세상에서 온갖 멸시를 받으며 그들의 찌꺼기를 먹고 사는 것도 서러 웠는데 그들은 나의 소중한 친구를 빼앗아 갔습니다. '어쩌지 이젠.' 그는 인간들을 향해 짖어 댔지만 그들은 우릴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날아 다니는 뱀 뱀도 날아다닌다" 뱀 비행 원리 밝혀져 날개가 없는 뱀도 날 수 있다. 비행 뱀 연구가로 유명한 시카고 대학의 제이크 소카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뱀이 공중을 날아가는 원리를 밝혔다고 라이브 사이언스 등 과학 뉴스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박사의 논문은 5월 15일자 학술지 '실험 생물학'에 게재된다. 물론 뱀이 새처럼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것은 아니다. 날다람쥐처럼 높은 나무 가지에 올라 공중을 가로지른다는 것인데, 이런 발견은 뱀이 땅을 느릿느릿 기어다닌다는 편견을 깬 것이어서, 소카 박사의 관련 연구는 수년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소카 박사는 두 대 비디오 카메라로 뱀 비행 장면을 촬영하고 그 궤적을 컴퓨터로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뱀 비행을 간단히 요약하면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