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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다시내
▣▣ 보기드문 고구마꽃 이랍니다 고구마꽃의 위력인가봐요.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 널리 알려진 고구마꽃이 개화했다는.. 중남미 아열대 지역에서만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고구마꽃이 제주에서 개화를 했다고.... 100년에 한 번 핀다는 꽃으로 고구마꽃은 춘원 이광수가 '백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이라 칭했을 정도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왔던 꽃이라는.그래서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인가?! 물론 그들의 노력의 결실이겠지만.. 1945년 일제강점기로부터 독립하던 해와 1953년 남북전쟁 휴전 직전에 고구마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기도한다는군요.그래서 한일축구전의 승리를 미리예감...ㅋㅋ 고구마에 꽃이 피는것두 첨 알았지만...이렇게나 귀하게 피는 줄도 몰랐네요.. 우에뜬..
▣▣,7백년만에 핀 고려 연꽃 경남 함안(咸安)박물관 성재기 계장은 지난 해 국립가야문화연구소가 진행중인 성산산성 발굴작업에 합류했습니다. 연못 터에서 연꽃 씨앗을 찾기 위해서였죠. 산성은 6세기 중반 이후 아라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8일 오후 성씨는 도토리를 닮은 연씨 열 알을 수습했습니다. "땅을 4~5m쯤 파내려가자 진흙층이 나왔습니다. 호미도 잘 안 들어갈 정도로 단단하고 공기는 전혀없었죠. 그곳에서 씨를 발견했습니다. 요즘 것보다 약간 작아 고대 씨앗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씨앗 둘을 즉시 한국지질자원연구소로 보내 연대를 측정했습니다.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으로 확인한 결과 한 알은 서기 1160~1300년일 확률 93.8%, 다른 것은 서기 1270~1410년일 확률..
▣▣칼미아 (Kalmia)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7종(種)의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의 속(屬). 북아마메리타 동부 지역에 분포하며 높이 0.2~5m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점성이 있는 털이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잎에 독성이 있는 마취 성분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전남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희귀 식물 끈끈이주걱이 발견됐다. 10일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전문자원봉사단들과 식물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끈끈이주걱 50여 개체가 소군락을 이룬 채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다”전했다. 끈끈이주걱은 끈적끈적한 액체로 벌레를 유인해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다. 크기는 6∼30cm이며 잎자루 밑에 자란 긴 털로 벌레를 잡은 후 잎을 닫아 소화시킨다 끈끈이주걱은 보통 이끼가 많이 끼고 산성을 띠는 습지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월출산공원 도갑 습지에 10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지만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산림청이 희귀식물로 지정했다. 무등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희귀식물인 끈끈이주걱 서식한다는 것은 무등산의 습지 환경이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 한다”며 “끈끈이주걱을..
▣▣ 멸종 위기 종 솔붓꽃 지금까지 솔붓꽃은 대구, 충남, 경기의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종이다. 중국, 몽고, 러시아 및 동유럽까지 분포하지만 우리나라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자생지 파괴가 심각해 2012년부터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견은 우리나라의 대구, 충남 지역이 분포지역 최남단 분포 남한계선을 새롭게 설정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2년에는 강원도 석호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제비붓꽃의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된 바 있다. 제비붓꽃은 지리산과 강원 고성에 분포한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고성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자생지는 50~100여개가 생육 중인 소규모다. 또한 자원관은 지난 2월 강원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