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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과 장비는 필수. 본문

한국의 산 1,000 등산 안내

등산복과 장비는 필수.

이모이모 2023. 9. 16. 10:28

▣▣등산복과 장비는 필수. 

등산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등산복과 장비는 필수.

특히, 등산복은 등산의 주체인 사람의 몸을 지켜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특히 여름 산행을 만만히 생각했다가 쓴 잔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산은 여름에도 늘 위험 요소를 갖고 있고 기온의 변화도 심하기 때문이다.

 

등산복을 입을 때의 기본 원칙은 레이어링 시스템이다. 여름이라고 다르지 않다.

즉 속옷,보온옷,겉옷을 차례대로 입어 각각이 갖고 있는 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속옷은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을 신속히 흡수하는 동시에 외부에 배출시키면서 기본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입는 옷은 몸의 열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게 하고 땀으로인한 수증기를 외부로 발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속옷과 보온 옷이 신체를 쾌적하게 하는 반면 겉옷은 비,바람,한기 등 외부의 악조건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것.

또 한 가지 중요한 정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을 때 겉옷을 입고 휴식할 때 벗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방법.

걸을 때는 겉옷을 벗어 땀을 적절히 배출시키고 휴식 때는 겉옷을 입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여름 산행이라 놓치기 쉬운 부분이 저체온증이다.

보통 저체온증은 한겨울 산행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름 산이라도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땀 조절,체온 유지 그리고 예비 체력 비축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한습풍 환경 즉 바람 불고, 젖고, 추워지는 환경을 막아내고 체감 온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햇빛 없는 날 모자를 쓰고 등산을 하거나 무더운 여름철에 긴 바지에 조끼까지 입는 것은

고의적인 열손실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낭비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 헤드랜턴
막영, 야간산행의 필수품이다. 손에 쥐고 산행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헤드랜턴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배터리부가 코드로 램프와 연결된 분리형이나 헤드와 허리에 동시에 램프가 달린형등 특수한 것도 있으나 그리 흔하지는 않린형등특수한 것도 있으나 그리 흔하지는 않고 (Zoom) 기능이 있는 헤드램프가 주로 많이 이용된다. 최근에는 태양열 충전식 솔라전등과 램프가 수입되어 시판되고 있다.
건전지는 랜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랜턴의 경우에 AAA형(초소형), AAM형이 주로 쓰이며 내용물에 따라 무수은 건전지, 수은 건전지, 리튬 건전지로 구분되나 (무)수은형은 수명이 짧아 사용이 불편하므로 가격은 비싸지만 (약2배) 수명이 훨씬 오래 가는 알카라인, 리튬형 배터리가 바람직하다.
또한 리튬 배터리전용 아답터가 개발되어 램프의 밝기를 더해주고 영하의 날씨에도 장시간 사용할 수가 있어 효율적이다. 리튬 배터리는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전구는 일반형과 할로겐 램프가 있으며 할로겐 램프는 대단한 밝기를 자랑하나 건전지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다.

 

양초등
가스등이나 휘발유등이 많이 보급됨에 따라 광량이 낮아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여름철에는 텐트의 온도를 그리 높이지 않으면서도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권장할 만하다. 양초등은 (주)에코로바에서 약 1만원에 시판되고 있으며 8cm 크기의 초 한개로 4-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1박에 한개가 적당하다. 단, 초 한개를 다 쓰면 촛농을 청소해줘야 하는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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