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 장소팔 별세

▣▣만담 장소팔 100주년

장소팔 선생(본명 장세건·1922~2002)은 5060년대 라디오 등에서 익살스러운 ‘만담’판을 벌여 대중을 웃겼던 희극인이다.
이날, 그의 탄생 100돌을 기념해 열린 '까꿍 웃자 서울'은 국민 1004명의 웃는 얼굴로 구성한 장소팔의 생전 공연 장면을 담은 김철민 작가의 이미지 작품 <천사(1004)들의 웃음>을 무대 배경으로 구성했으며,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장소팔 선생의 생전 공연 영상과 그의 차남 장광팔(본명 장광혁)씨가 풀어놓은 현재 만담을 특수기법으로 합성한 '천상재회' 만담 공연 영상물을 선보였다.

함께 할동했던 장소팔와 고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