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

진달래 꽃

이모이모 2023. 7. 19. 18:37

♥진달래 꽃♥

                                          글,형님


입술은 타고 몸은 떨리고
땀에 흔건히 젓은 이마
 
기다림도 지치면 병이 되는가
스물살 처녀는 귀가 여린데 어지워라
 
눈부신 이 아침의 봄은 오는가 아지랑이 너울거리며
밤새 이슬이 내리며  들뜬 산은 지천으로
 
진달래꽃  꽃을 피우니 아름답더라
아지랑이 너울거리며 봄 오는 소리 진달래 꽃이 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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